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1 11:38
한국AZ, 여성 폐암 조기검진 중요성 알리기 나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여성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의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 폐암 위험성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여성 폐암 조기검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폐암환우회와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했다. 국내에서 폐암은 2022년 기준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사망률 1위인 암종이다. 2022년 한해 동안 폐암으로 사망한 여성 수는 유방암,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 수를 합친 것보다 많고, 최근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원격 전이가 발생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1 08:58
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 백신 접종 주제 최신 지견 공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30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원칙-역학과 근거'를 주제로 한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파크 하얏트 부산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국내 도입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에 미친 영향과 당면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역학과 근거를 중심으로 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윤기욱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국내 도입에 따른 영향과 새로운 과제(Impact of PCVs in Korea and New Challenges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1 06:07
늘어나는 SGLT-2i+DPP-4i 복합제, '에스글리토' 도전 확대로 이어진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를 결합한 복합제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 '에스글리토(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알리코제약에 '알리엠정'과 에스글리토를 비교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했다. 에스글리토에 대한 생동시험은 이미 2022년부터 시작돼 꾸준하게 이어지는 모습으로, 지난 11일 대원제약도 생동시험을 승인 받으면서 대열에 합류했다. 에스글리토는 베링거인겔하임이 SGLT-2 억제제 자디앙과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결합해 만든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0 12:02
'디쿠아스' 특허 넘은 태준제약, 한 발 늦은 성과 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산텐제약의 '디쿠아스점안액(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태준제약이 결국 특허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산텐제약은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을 확보, 제네릭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18일 태준제약이 디쿠아스의 '수성 점안액' 특허(2035년 12월 25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7월 해당 특허에 심판을 청구해 7개월여 만에 회피를 성공한 것으로, 특허를 회피함에 따라 제네릭 품목허가만 완료되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태준제약은 지난해 말 디쿠아스 제네릭의 품목허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0 11:50
서울대병원, 내분비질환자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병률 규명
서울대병원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창호 교수·이윤정 교수 공동 연구팀이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환자에서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은 대퇴골 위쪽 성장판 부위에서 대퇴골두와 그 아래의 뼈가 특별한 외상 없이 분리되는 병이다. 진단이 지연될 경우,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혹은 대퇴골두가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내분비질환이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에서는 각 내분비질환 별 실제 위험도가 얼마나 되는지 혹은 부족한 호르몬개수에 따른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0 11:39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급여 재진입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베이진코리아의 첫 번째 항 PD-1 항체 면역항암제 '테빔브라(티슬렐리주맙)'가 국내 급여권 진입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이진코리아는 식도편평세포암(ESCC)에서 테빔브라의 건강보험 급여등재 신청서 제출 시기를 두고 조율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절제 불가능,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ESCC)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이다. 앞서 테빔브라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도암 2차 치료제로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20 10:36
자가포식 단백질 'LC3B' 유전체 손상 복구 능력 처음 확인
국내 연구팀이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자가포식 단백질인 LC3B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했다.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호철 교수팀(윤정현·황이슬·윤한솔 연구원)은 LC3B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단순히 자가포식 과정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자가포식(autophagy)은 말 그대로 세포질의 노폐물, 퇴행성 단백질, 수명을 다한 세포소기관 등이 세포에 의해 스스로 제거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구팀은 레이저 마이크로 조사(micro-irradiation) 시스템과 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실험 방법을 활용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19 14:34
전이성 식도암 치료서 '테빔브라' FDA 승인 획득
베이진의 첫 번째 항 PD-1 항체 면역항암제 '테빔브라(티슬렐리주맙)' 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지난 14일 PD-L1 억제제를 포함하지 않은 전신 항암화학요법 이후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ESCC)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으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FDA의 테빔브라 승인은 3상 임상연구인 RATIONALE 302 결과에 기반해 이뤄졌다. RATIONALE 302 결과, 테빔브라는 항암화학요법 대비 ITT(Intention-to treat) 모집단에서 1차 평가지표인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상의 혜택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19 11:47
소아 대상 최초 유전자치료제 '렌멜디' 미국 FDA 허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전자 치료제 '렌멜디(Lenmeldy, 아티다사진 오토템셀)'가 소아 적응증의 유전자 치료로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18일 FDA는 영유아 대상 이염성 백질이영양증(MLD) 치료제로서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가 개발한 렌멜디를 승인했다. 이번 렌멜디 승인은 글로벌 차원에서는 지난해 유럽연합, 영국에 이은 세 번째다. 구체적인 허가 적응증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영·유아기 또는 증상이 나타난 유아 초기에 해당하는 소아 이염성 백질이영양증 치료다. 이염성 백질이영양증은 유전자 22번 염색체에서 만드는 효소인 아릴설파타아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9 11:45
무장 해제된 '레코미드서방정' 제네릭 개발 지속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의 위염치료제 '레코미드서방정(성분명 레바미피드)'의 특허분쟁이 일단락된 이후 제네릭에 도전한 제약사들이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8일 동국제약과 대한뉴팜에 레코미드서방정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알리코제약이 생동시험을 승인 받기도 했다. 이처럼 레코미드서방정의 제네릭 품목을 개발하기 위해 생동시험을 진행하는 제약사가 늘어나는 것은 오는 12월 15일자로 레코미드서방정의 재심사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재심사기간 만료 직후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생동시험을 진행,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제약사들은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19 10:56
박태준·김장희 교수팀, health science Top25 논문 중 한국 유일 선정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와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Nature Communications(IF 16.6)가 선정한 2023년 Top25 논문에 선정됐다. Nature Communications는 2019년부터 매년 의학을 포함 각 분야별로 국제적인 연구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논문 25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박태준·김장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2023년도에 발표된 약 8,500개의 논문 중 국내 연구자로는 유일하게 Nature Communications의 Health Science 부문 Top25 논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지난해 11월 Na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19 10:43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 밝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을 밝혔다.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고혈압, 당뇨, 갑상선·신장·심장 질환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류마티스제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약물 사용과 심방세동 간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20년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9 09:26
일양약품, 칸디다성 질염 치료제 '카네클로질정' 발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칸디다성 질염 치료제 '카네클로질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칸디다성 질염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일종의 곰팡이균이 습한 음부에 서식하면서 일으키는 부인과 질환이다. 질환의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 화끈거림, 배뇨통 등이 있다. 카네클로질정은 주성분인 클로트라마졸 100mg 함유한 칸디다균의 항진균제로, 칸디다성 질염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1일 1회 1정(100mg)을 연속해서 6일 취침 시에 질내 깊숙이 삽입하거나, 단기요법으로 1일 1회 2정(200mg)을 연속 3일간 취침 시 질 내 깊숙이 삽입해 사용하면 된다. 일양약품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19 06:03
"백신 개발서 역학 중요한 이유…폐렴구균백신 보면 알 수 있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전 연령대 사망 주요 원인이다 . 특히 폐렴구균은 소아 질병부담이 매우 높아 5세 미만 소아의 감염 관련 사망례 중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다섯 가지 원인 중 하나다.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률 수준을 낮게 유지하고, 질환 유행 수준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의해 100가지 이상 혈청형으로 분류되고 있고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각 지역, 시대, 백신 사용, 연령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혈청형이 다르다. 이에 WHO를 비롯해 국내 학회에서는 PCV를 선택하는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18 17:19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 SCIE 저널 PLOS One에 논문 게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이동훈 교수(사진) 연구팀(교신저자 : 이동훈 / 이수정 전공의, 윤숙현‧김숙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상사시와 경도의 한눈 하사근기능항진을 동반한 간헐외사시에서 수평근 수술 후 안구 외회선의 변화(Changes in ocular extorsion after horizontal muscle surgery in patients with intermittent exotropia coexisting with hypertropia and mild inferior oblique overaction)'로 소아에서 발생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8 16:15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만성질환자 배우자 동반 위험 밝혀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4.3%에 달하며,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8 11:50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관련 국내 특허분쟁 일단락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달 바이엘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그동안 이어졌던 특허심판까지 매듭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심판원은 아일리아의 특허권자인 리제네론이 아일리아의 '개선된 약물동태학적 성질을 가지는 변형된 키메라 폴리펩티드' 특허와 관련,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제기한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지난 14일자로 각하 심결을 내렸다. 해당 특허는 지난 1월 9일자로 만료됐고, 이에 따라 심판을 더 이상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심결을 각하한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특허심판에 대해 리제네론 측이 심판을 청구했을 당시부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8 10:01
서울의대 연구팀, 알츠하이머-갑성선기능저하증 관계 규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묵인희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병리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특히 뇌 내 갑상선 호르몬 결핍 간의 상호 관계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인지장애와 기억손상을 나타내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과도한 축적으로 인해 신경세포의 손상과 지속적인 신경염증성 반응이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뇌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호르몬이고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불균형은 뇌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인지장애를 나타내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과 진행에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인지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6 06:05
9년 이어진 '베타미가' 특허분쟁, 이달 말 종지부 찍는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오랜 기간 이어졌던 아스텔라스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타미가(성분명 미라베그론)'의 특허 분쟁이 드디어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법원은 오는 28일 베타미가 관련 특허무효심판 상고심의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베타미가에 대한 특허 도전은 지난 2015년 시작됐다. 한미약품을 비롯한 11개 제약사가 베타미가의 '아세트산아닐리드 유도체의 α형 또는 β형 결정' 특허(2024년 5월 17일 만료)와 '아세트산 아닐리드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과활동방광 치료제' 특허(2024년 11월 20일 만료)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던 것. 심판청구 이후 4년여 동안 심리를 진행한 특허심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15 11:59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치료서 '케렌디아' 새 지평
[메디파나뉴스= 최성훈 기자] 신장병 치료 신약 '케렌디아(피네레논)'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환자들에게 새 지평을 열거란 전망이 나왔다. 만성진장병 치료는 신장 섬유화를 늦춰 투석 또는 이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하거나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에 있어 뛰어난 임상혜택을 제공할 거란 이유다. 케렌디아는 최초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MRA라는 새 기전으로 신장 염증과 섬유화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다. 15일 바이엘코리아는 콘래드 서울에서 케렌디아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케렌디아는 지난 2월 1일부터 2형 당뇨병이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