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6 13:38
심평원,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 신설…7월 1일 운영 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일선 요양기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해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할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해 2024년 7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 1일부터는 다음과 같이 관할을 변경하게 된다. 심평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6 12:23
2025년도 수가협상 시작…필수의료 건보 투입 커 '난항' 예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필수의료정책에 건보 재정 투입으로 지출 확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어느 때보다 수가협상 환경이 어렵다" 16일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 1차 협상이 열린 서울 당산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관리공단 수가협상단장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이 같이 말했다. 수가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고다. 건강보험관리공단 수가협상단은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를 협상대표로, 박종헌 급여관리실장, 김문수 보험급여실장, 권의경 수가계약부장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김남훈 단장은 "생산가능 인구는 감소하고 저상장 기조로, 보험료 수입 기반이 약해지고 있는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6 05:58
국민·환자, '의료사태 해결 위해 2000명 의대증원 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장기화되는 의료사태 해결이 절실해지고 있다. 지친 국민과 환자들은 사태의 발단이 된 2000명 의대증원을 철회할 것과 국민·환자·의료계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의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계는 의료사태 고착화 해결을 위한 정치권 중재를 요청했다.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공청회에서 시민공모 수상자들의 공모글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공모 우수상 수상자는 "3년 전에는 동네병원에서 심각한 우울증을 진단받았고, 2년 전에는 대학병원에서 자폐증을 진단받았습니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4 19:05
의정갈등으로 한국 의료 민낯 드러나…의료계, 자성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정갈등으로 의사의 부당함만 주장해왔지만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이 교육과 의료현장을 떠난 빈자리를 통해 한국 의료의 민낯이 드러났고, 이는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의료를 추구하지 못한 결과로, 의료계가 자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국민이 원하는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해 의료개혁 및 과학적 의사수 추계에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강희경 위원장은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희경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4 14:41
건보공단 고객센터, AI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 오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4일부터 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시 본인의 목소리에서 추출한 성문정보를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공단은 데이터 3법 개정안 및 정부의 '생체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에게 목소리 정보(생체인식 특징정보)에 대한 처리와 수집·이용 동의를 받아 본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이번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여러 질의응답을 진행했던 고객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되고, 상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4 13:47
신호철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장, '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 발간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의 신호철 센터장이 에세이집 '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를 발간했다. 국제공항 진료 현장에서 20여 년간 일해 온 의사가 그동안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책으로 써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조종사와 승무원 등 운항 관련 인력들부터 환경미화원, 하역노동자, 보안 요원 등 공항의 여러 시설들과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 7만여 근로자들이 상주한다. 여기에 공항터미널에 자리 잡은 노숙인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들뜬 여행객들 사이에서 삶을 이어가는 일상의 터전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는 여행객 외에 이들 공항 식구들 모두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료기관인 셈이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4 11:29
원주의과대학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 페루 보건의료 실무자 초청 연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소장 김종구)는 지난달 페루 통합건강보험청 전산실장 등 보건의료 분야 실무자 10인을 초청해 건강보험 심사 절차의 디지털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최하고, 원주의과대학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가 주관하는 '페루 취약계층 건강보험 심사 절차 디지털화 및 원격의료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페루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가 미흡한 상황으로, 페루 보건부공직자들은 건강보험 심사 자동화 및 원격의료 등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원주의과대학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자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지난달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14 10:14
가천대 길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최근 심뇌혈관센터 8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행하던 호흡재활 치료는 물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도 새롭게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지원한다. 심혈관질환은 오랜 세월에 거쳐 서서히 진행돼 온 만성 전신 혈관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급하게 나타나 수술, 시술로 급성기 치료를 잘 마치더라도 만성 혈관질환 상태를 여전히 가지고 퇴원하게 된다. 퇴원 이후에도 일상에서 만성의 혈관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 및 이로 인한 사망률 또한 높아지게 된다. 심장재활치료는 심장병으로 인한 장애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4 10:08
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선정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을 비롯한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가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 및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총사업비는 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7개월이다.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컨소시엄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부천시 관내 14개 의료기관과 부천시 자문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경증-중증 질환 연계 협업시스템 구축 ▲부천시 의료기관 협업을 통한 환자 유치시장 다변화 ▲부천시 국제의료 브랜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14 09:15
아주대병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사업 선정
아주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책임자 임상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는 2024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2.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산출물의 국내외 시장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적 역량을 갖춘 병원 기반의 실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주대병원은 연구기간 내 △글로벌 기관과의 MOU 체결 △글로벌 실증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실증 컨설팅 및 실증연구 지원 등을 통해 고령화 분야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14 08:46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 성료
연세의료원은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의 봉헌사와 전영한 ㈜하님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이 클리닉 경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연세의료원은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3개의 진료실을 새로 마련했다. 클리닉 개설에 따라 환자들은 맞춤형 최첨단 진료를 제공받게 됐다. 임상유전과, 소아신경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4 05:57
"지역의료 강화, 수직네트워크-코디네이터 확립돼야 가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3차 의료기관을 잇는 수직전달체계를 원활하게 구축하고, 이를 관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누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NHIS Global Forum 2024)' 패널토론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13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 토론에 참석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박사는 "지역에서도 필수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수직적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더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3차 의료기관에서 중증환자가 진료를 받고 증세가 나아지면, 빨리 1차 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3 16:34
용인세브란스병원, 2025학년도 연세대 지역거점 설명회 성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1일 4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지역거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입학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기 지역거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학생·학부모(오전) 및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교사(오후)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및 지원전략 ▲2026학년도 입학전형 예고사항 ▲전년도 입학전형결과 및 질의응답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의 개별상담, 교사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3 16:02
삼성서울병원.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7년 연속 병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웹접근성, 모바일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 사전 문진의 유형을 확대해 진료 프로세스에 효율성 및 환자 편의성을 도모한 사례는 병원 안팎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료일정에 따라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조합해 화면 구성을 맞춤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는 날마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13 15:47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무자 대상 산림치유 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024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무자 대상 산림치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향후 암생존자를 위한 전국적인 산림치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6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암생존자 주간 행사에 앞서 실무자들의 산림치유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중앙 및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실무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치유 안내 ▲암생존자 주간 행사와 산림치유 연계 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실무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13 12:39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배드민턴 대회 의료봉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는 7월 개최하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 선전과 관악구민 건강증진 염원을 취지로 12일 서울 관악구 국사봉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5회 관악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에 참여,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악 배드민턴 동호회 19개 클럽 1000여명이 참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대회에 종합건강검진권, 위내시경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앰블런스 및 응급 간호사 응급처치 등을 지원했다.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019년 관악구배드민턴협회와 공식후원협약을 체결,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강 케어를 목적으로 의료공익활동을 전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13 12:29
중대본 "의료계, 의대정원 증원 정부 자료 공개계획 멈춰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자료 등에 대해 재판부 결정 전까지는 외부 공개를 멈춰달라고 상대측인 의료계에 요구했다. 정보가 왜곡된 채로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이라는 숫자를 도출한 근거를 제출했다"며 "의대 증원 관련 회의 자료, 녹취록 등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와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1월부터 올해까지 1년간 운영해 온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내용은 의협과의 합의에 따라 회의록에 준하여 작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13 11:20
가천대 길병원 강성규 교수, 'ICOH 마라케시 선언' 주도
가천대 길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가 전세계 94개국 1800여 전문가들과 함께 중저소득국가의 산업보건안전을 위한 ICOH(International Commission on Occupational Health, 국제산업보건학회) Marrakesh(마라케시) 선언서를 채택,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강 교수는 '마라케시 선언서' 채택이 이뤄진 '제34회 ICOH 국제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2024~2027년)에 연임돼 학회를 이끌게 됐다. '제34회 ICOH 국제학술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산업보건 연구와 응용: 격차 극복'이란 주제로 94개국 약 1800명의 산업보건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4.05.13 11:09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이혁 회장, 유기동 이사장 취임
2024년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온 김일중 회장(김일중내과의원), 박정의 이사장(박정의내과의원)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이혁 회장(힘내라내과의원)과 유기동 이사장(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이 2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인 'May Measurement Month (MMM)'를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압 낮추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혈압 측정을 생활화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혈압을 2 mmHg 더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일반인을 위한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4.05.13 05:59
"의대증원 2000명, 수가 개혁…국민 위한 의료개혁인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최선의 의료냐, 적정한 의료냐, 하급의 진료냐, 생명 유지 치료라는 것이냐, 정부가 원하는 의료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신임 이혁 회장은 1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대증원 2000명, 수가 개혁 등이 국민들을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인지 반문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표한 '전공의 네트워크 수련'에 대해서도 2000명 의대 증원에 따른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좌훈정 회장은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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