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4.30 21:29
의대 증원 제동 걸리나…법원 "최종 승인 멈추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법원이 의대정원 증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내달 중순 법원 결정 전까지 의대 모집 정원 최종 승인을 중단하라는 요청이다.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과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의대 모집 정원 최종 승인을 멈출 것을 요청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바 있다. 직접적 이해 당사자가 아니란 이유에서다. 반면 서울고법은 항고심에서 원고 적격성 확대 경향을 언급하며 새로운 입장을 내놨다. 서울고법은 직접적 이해 당사자인 대학 총장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4.30 19:51
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 선발…꾸준한 AI 우수 인재 육성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선발을 시작한 '대웅재단 AI BIGDATA 글로벌 장학생'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사회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웅재단의 대표 인재 양성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웅재단의 AI BIGDATA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체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누적지원자는 1325명으로 이 중 95명 학생을 선발했고 이들은 총 94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치열한 경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4.30 19:42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사 대표들 사내 카페 일일 매니저 변신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일일 매니저로 나서며 임직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그룹사 대표 일일 매니저는 리더와 구성원, 그룹사 임직원간 거리를 좁히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내 카페 디에이원(DA-1201)은 지난 2017년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는 물론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카페명인 디에이원은 동아의 'DA'와 창립기념일인 '12월1일' 의미를 담았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4.30 19:38
테라펙스, 피노바이오와 차세대 ADC 기술 개발 공동연구 체결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암환자를 위한 차세대 ADC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전문 바이오텍인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테라펙스의 표적단백질 분해제 기술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분해제-링커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ADC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ADC가 세포독성물질을 페이로드(payload)로 활용했다면, 이번 공동 연구에는 표적단백질 분해제를 페이로드로 사용함으로써, 정상 세포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4.30 19:36
서울시약, 서울시 자립 준비 여성청년 진학자 지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30일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등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하는 자립준비 여성 진학자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추천을 받아 25명의 자립준비 1년차 여성 대학교 진학자들에게 교재비 총 1250만 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2022년부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던 청소년이 만 18세~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맞춤형 자립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여러 차례 자립지원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4.30 17:49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증품 전달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소장품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가전제품, 책, 장난감, 옷, 가방 등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을 모아 서울, 부산 사무소에 기증했다.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4.30 17:37
위버케어-한국로슈, 디지털 의약품 안내 서비스 출시
위버케어(대표 고우균·이은솔)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채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돼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제약ㆍ바이오
문근영 기자
24.04.30 17:35
지난해 의약품 1488개 허가·신고…당뇨병 치료제 허가, 비중 높아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전년 대비 148개 감소한 1488개로 집계됐다. 당뇨병 치료제 등 대사성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완제의약품 중 비중이 가장 컸다. 희귀의약품 허가는 증가하는 추세이나, 제네릭 의약품 허가는 감소세로 조사됐다. 30일 식약처가 발간한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가 허가한 품목은 885개로 2022년과 비교해 196개 줄었다. 지난해 신고 품목은 전년 대비 48개 증가한 603개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1488개 의약품 중 완제의약품은 87.4%(1300개)를 차지했으며, 한약재 9.3%(139개)와 원료의약품 3.3%(49개)가 뒤를 이었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4.30 17:31
복지부, 30일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30일 오후 3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해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제약·의료기기·AI 등 헬스케어 분야연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기업을 매칭해 총 8건의 공동활용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3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해,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목적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4.30 17:28
딥노이드, 인니 UGM 의대병원과 임상연구 업무협약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인도네시아 UGM(Universitas Gadjah Mada, 가자마다 의과대학병원)의과대학병원과 임상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UGM의과대학병원은 DEEP:AI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를 18개월 간 진행한다. 대상 솔루션은 실시간 다중 폐질환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CHEST(딥체스트)'부터 실시간 폐결절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LUNG(딥렁)', 뇌동맥류 진단보조 솔루션 'DEEP:NEURO(딥뉴로)'가 포함된다.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사용허가 역시 받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위치한 UG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4.30 17:27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대한골절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제40대 대한골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강일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절골술, 골절 및 외상 분야 등 정형외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필라델피아 Thomas Jefferson 의대 Rothman Institute, 보스톤 Harvard Medical School Postgraduate Medical Education, 일본 Kyushu 대학, Okayama 대학 등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주임교수, 관절류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4.30 17:22
올해 1분기 첨단재생의료 심의 청구 12건…1년 새 2배 높아져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2024년 3월 말 기준, 첨단재생의료 누적 임상연구계획 심의 신청 건수는 총 125건으로, 올해 1분기에는 12건이 신청돼 작년 같은 기간(6건)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해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거나,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 일찍이 미국 등 국외에서는 관련법을 제정·정비하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첨단재생의료기술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9년 '첨단재생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4.30 17:15
단국대병원, 29일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단국대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29일 개원 30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병원의 설립 의지를 실천한 장충식 설립자(전 이사장)의 메시지를 비롯해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병원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단국대병원의 여정은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4.30 16:58
봄철 곳곳서 날리는 꽃가루…소아 눈병 심해지면 대처 나서야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면 가루가 눈에 띄게 쌓일 정도로 봄철 꽃가루가 심해졌다. 이 시기가 되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안과적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눈의 점막은 외부에 노출돼 있어 대기 중의 특정 항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이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인데 대부분 특정 계절에만 존재하는 꽃가루, 풀, 나무, 건초 등의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소견을 보이는 것이다. 다만, 집먼지진드기나 동물의 털 등과 같이 계절에 상관없이 존재하는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일 년 내내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4.30 16:48
보령, 1분기 연결영업익 163억…전년比 2.19%↑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령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63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9억9700만원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36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3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97% 늘었다.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4.30 16:18
바이오니아, 1분기 연결영업익 28억…전년比 흑자전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바이오니아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억300만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5% 늘었다.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4.30 16:07
한미약품, 1분기 연결영업익 766억…전년比 27.9%↑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66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99억1900만원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6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31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다. 한미약품은 연결기준 총 R&D 금액이 466억18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11.5%라고 부연했다.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4.30 16:02
유한양행, 1분기 영업익 61억…전년比 68.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1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4억5700만원 대비 6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1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63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유한양행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도 함께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4446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4.04.30 15:45
한올바이오파마, 1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3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88억 원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에는 의약품 매출이 약 19%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도 진척이 이어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Immunova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4.30 15:21
'미국 의료기기 품질관리 규제' 개정 사항 담은 정보집 발간
'미국 FDA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규정' 개정 사항을 설명하는 정보집이 발간됐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이 밝히며,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국 FDA 규정은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규격(ISO 13485, 2016)과 조화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28년 만에 개정됐다. 최종 개정본은 지난 2월 발표된 바 있다. 주요 개정 사항은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적용 범위 명확화 ▲용어 정의 설명 ▲미국 법령에 따른 별도 요구사항 추가 등이다. 개정된 규정은 2026년 2월 시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이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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