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1.20 12:10
대한의학회 25대 회장에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 선출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지난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가 그간 축적한 강점을 기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1.20 11:30
알파선 방출 방사성원소 '아스타틴'으로 전립선암 치료
獨·日 연구팀 2024년 임상시험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항암제나 호르몬요법이 효과를 보이지 않는 타입의 전립선암을 체내에 방사성원소를 투여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독일 뒤셀도르프대와 일본 오사카대 등 공동연구팀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작용을 하는 알파선을 방출하는 원소를 제제화하고 주사 등으로 몸 속에 투여하는 '핵의학치료'로 불리는 암치료법의 일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암세포를 핀포인트로 공격할 수 있는 방사선인 알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의사주도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목표이다. 연구팀은 알파선을 방출하는 방사성원소로서 '아스타틴211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20 06:07
[초점] 의료비 적다고 경증 취급…1형 당뇨 현장 고통은 수년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형 당뇨병 치료 임상현장 고통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학회는 그간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여전히 1형 당뇨병 진료 여건은 심각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지만, 정작 경증으로 취급돼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환자를 받아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19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중증난치질환으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두드러지게 다뤄졌다. 학회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내외적으로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2018년에는 대한당뇨병연합이 일부 국회의원과 함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19 12:05
올해 당뇨병 진료지침 바뀐다…선별 연령↓, 'SGLT-2' 두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당뇨병 선별검사 필요 연령대가 한층 낮아진다. 당뇨병 약물치료에서 SGLT-2 억제제 입지가 넓어진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진료지침 개정 방향과 올해 주력 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2021년에 이어 올해 당뇨병 진료지침 8판이 개정·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지침에서는 ▲당뇨병 선별검사 ▲의학영양요법 ▲2형 당뇨병 약물치료 ▲비만 관리 ▲고혈압 관리 ▲이상지질혈증 관리 ▲당뇨병신장질환 ▲노인당뇨병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등이 주요하게 변경된다. 당뇨병 선별검사는 대상 연령이 낮아진다. 2021년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1.19 09:21
코로나19 후유증 수면장애 오미크론 2배
日 연구팀 조사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으로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의 비율은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2배 이상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카야마대병원은 머리에 안개가 낀 듯한 멍한 상태가 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는 '브레인포그'로 불리는 증상도 증가경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오카야마대병원 전문외래에서 2021년 2월~2022년 12월 진료를 받은 12개 자치단체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기존 바이러스와 알파 바이러스, 2021년 여름 이후 유행한 델타 바이러스, 2022년 이후 유행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 후유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1.19 09:02
[동정] 아주대병원 정윤석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취임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가 2023년 1월 1일 대한내분비학회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지난 40여 년동안 활발한 내분비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현재 1,6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국제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을 발행하고 있으며, 내분비 호르몬 및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올바른 정보 제공, 인재양성, 사회공헌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정윤석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골다공증, 뇌하수체질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18 06:04
한의사 초음파 대법 판결에 법조계 '수긍-부당' 엇갈린 반응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법조계에서는 한의사 초음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다소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17일 오후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한국의료법학회·대한의료법학회·대한의학회 공동 토론회에서는 법조계 교수와 변호사가 참여해 각자 의견을 내비쳤다. 이들 중 일부는 대법원 판결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반면, 일부는 대법원 판결이 잘못됐음을 명백하게 밝히기도 했다. ◆ 현행법상 한의사 초음파 사용 막기 어려워 먼저 발제자로 나선 이동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 : 법해석방법의 관점에서'라는 주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16 12:00
"의료계, 사회적 지지기반 약해…반성하고 현명한 판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에 닥친 사회적 위기 원인이 궁극적으로 의료계 내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은 16일 배포된 신년사에서 "우리 사회는 의료계를 손에 쥐고 있는 어떤 기득권도 내려놓지 않고 자신의 밥그릇만 챙기는 집단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의 행동 방식에서 그 원인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와중에도 의료계는 내부 갈등과 분열로 거의 모든 사안에 대해 다른 입장을 내보이는 집단들이 할거하고 있다"며 "내부에서는 의견이 대립돼 싸우더라도 합의를 이뤄 외부에 내놓는 의견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공공의대 설립, 의대정원 확대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1.16 06:07
분만·소아 마취 전문의 사라진다… 필수의료 대책 연계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마취통증의학과는 필수의료 인프라에 해당한다. 정부에서 필수의료 대책으로 내놓고 있는 중증외상, 응급 중증수술, 분만, 소아 등 진료 강화도 마취통증의학과와 논의 없이는 공염불에 불과하다" 올해 첫 임기를 시작한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임기 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 학회장은 마취통증의학과가 필수의료 대책과 맞닿아 있는 '인프라'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 받기 위해 마취와 수술의 협업은 필수불가결하다는 것. 해당 분야 마취 전문의도 기피 현상을 겪으며 감소하고 있어 정책적 대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1.13 12:03
내 수술 마취는 누가 했을까? '마취실명제'가 필요한 이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마취실명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취는 환자에 대한 심각한 합병증이나 의료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에 의한 마취가 이뤄졌다는 것을 환자가 알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취실명제와 한국표준마취안전기준 필요성을 역설했다. 학회는 마취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자가 마취돼 의식 소실이 발생하는 경우 기도관리가 되지 않으면 저산소증에 의한 영구적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 중 활력징후를 조절하지 못하면 주요 장기 손상도 발생할 수 있어 생명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09 16:38
대한신장학회, 위뉴와 신장질환 의학정보 확산 업무협약 체결
대한신장학회는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신장질환에 관한 근거기반의 의학지식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의 유병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합병증인 만성콩팥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당뇨병콩팥병의 진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말기신장병은 그 발병률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대한신장학회는 만성콩팥병의 발생을 줄이고 또한 진행을 늦추고자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을 통해 국민들에게 콩팥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같은 홍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잘못된 건강 지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1.09 06:09
의사가 말하는 '비뇨의학과'‥"매력 넘치고 자부심 느끼는 곳"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기자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장훈아 공보이사(어비뇨기과 여성센터장)와의 첫 만남은 지난해 11월이었다. 기자간담회장에서 직접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하던 장 공보이사에게서는 비뇨의학과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그리고 그는 비뇨의학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도 비뇨의학과는 여러 오해와 편견에 시달리고 있다. 동시에 지원하는 전공의가 없어 기피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런데 학회와 의사회 자체의 노력으로 한파가 지나고 봄 기운이 몰려왔다. 비뇨의학과가 남녀에 관계없이 비뇨기계 관련 모든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2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06 11:13
193개 학회 등에 업은 대한의학회 "한의사 초음파 판결 유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의학회가 193개 회원학회와 함께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 논란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이번 대법원 판결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의협과 의사회에 이어 학회까지 동참하면서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 논란은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한의계를 비롯해 사법부에게도 부담이 가중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한의학회는 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한의사 초음파기기 사용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하지 않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초음파 검사는 전문성과 숙련을 필요로 하는 의료행위로 이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경험을 가진 의료인만이 해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1.06 10:36
비만 쥐 살빼도 노인황반변성 증상 악화
日 연구팀,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비만이 요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는 노인황반변성은 비만상태에서 살을 뺀 쥐라도 정상 쥐보다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병원 연구팀은 쥐 실험 결과 비만이었던 때의 기억이 자연면역세포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임을 확인하고, 이 메커니즘을 제어할 수 있다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6일 게재됐다. 노인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망막에 이상혈관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는 난치병으로, 유전 외에 비만과 흡연이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으로 비만상태로 만든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1.06 08:54
임상초음파학회도 한의사 판결 우려‥"피해자 늘어날 것"
대한임상초음파학회도 한의사 초음파 판결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해당 판결로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과 함께 말이다. 지난 12월 22일 대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검사가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1심과 2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이에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체계는 양방과 한방을 엄격히 구분하는 이원화 원칙을 취하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현 의료법은 의사와 한의사를 구별해 각각의 면허를 부여하고 있으며, 양의학·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와 진찰방법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학회는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부가적으로 사용했더라도 한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05 17:21
뇌전증학회 "병역면탈 범죄 자체만 막아야…기준 강화 안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뇌전증학회가 '뇌전증 병역 면탈'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학회는 5일 '뇌전증 병역면탈 범죄 행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진단에 있어 임상 소견에 의존하는 뇌전증이라는 질병을 악용해 '뇌전증 병역면탈' 범죄행위를 일으킨 사람들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범죄행위 자체에 대한 방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런 범죄행위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당국의 해결책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병역면제 기준 강화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학회는 "뇌전증 환자는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05 15:15
대한신장학회, 친환경 걸음기부행사 성황…콩팥병 연구 지원
대한신장학회는 친환경 걸음기부행사 '건강한 콩팥을 위한 첫 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성콩팥병이 흔하고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진행했다. 걸음기부 행사는 목표걸음 30억 걸음보다 136% 많은 40억9,000만 걸음을 달성했고, 참여자 수는 4만1,117명이 참여했다. 40억9,0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300만㎞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 700톤, 소나무 10만4,940 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신장학연구재단을 통해 콩팥병 치료를 위한 연구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03 13:58
50~70대 전립선비대증 환자 52%, 병의원 안 간다
국내 50~70대 전립선비대증 환자 52%가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50~7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회는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IPSS)'를 이용해 최근 한 달 간 응답자들이 소변을 볼 때 어떠한 증상이 있었는지를 체크했다.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 결과가 7점 이하이면 정상, 8~19점은 중등도 전립선 비대증, 20점 이상이면 중증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한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61.2%(306명)가 8점 이상으로 나와 전립선비대증에 해당됐다. 중등도(8~19점)는 45.8%(229명)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02 16:10
석승한 원광의대 신경과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연임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석승한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해 개최된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을 연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석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제7대 회장을 맡았으며, 이달부터 2024년 말까지 2년간 회장을 이어가게 됐다. 석 교수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원장 및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장,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을 진료하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2008년에 노인 의료의 발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1.02 11:45
수면 짧은 중노년층 만성질환 증가
英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로 짧은 중노년층은 그 후 인생에서 심장병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건강을 위해서는 7~8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침실을 조용하고 어둡게 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 취침 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표했다. 낮 동안에는 햇빛을 충분히 쐬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연구팀은 영국 공무원을 1980년대부터 추적하고 있는 건강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50세 이상 남녀 7000명 이상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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