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클루사, 모든 유형의 C형 간염을 치료하다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4.19 06:03
"C형간염 한국인 환자서도 마비렛 치료 효과 탁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C형간염 치료는 낮은 치료 효과와 부작용, 투약의 불편함이나 약제 내성 등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 같은 문제가 획기적으로 변화한 것은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acting Antiviral Agents)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지난 2019년에는 국내 최초 범유전자형(1~6형) C형간염 DAA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이 등장하며 치료 패러다임은 변화됐다. 마비렛은 DAA 중 가장 짧은 8주 치료로 99%의 치료 효과를 보이며 쉽고 빠르게, 효과적으로 C형간염 완치
최성훈 기자24.04.17 06:03
NSCEB, 미국 입법 정책 제안 백서 발표…"경쟁국 분석 법적 근거 마련"
[메디파나뉴스 = 정윤시 기자]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신흥 바이오기술 국가안보위원회'가 미국 입법 정책 제안 백서를 발표했다. 해당 백서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중국 등 경쟁국과의 경쟁력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신흥 바이오기술 국가안보위원회(NSCEB)'가 미국의 바이오 인프라 및 기술 발전 상태에 대한 경쟁력 분석 요구 및 정책 옵션을 제시한 백서를 발표했다. 해당 백서는 전략적 적대국인 중국과 미국을 비교한 것으
정윤식 기자24.04.09 12:00
길리어드 엡클루사, 급여 1년 만에 처방액 563% '수직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엡클루사(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가 C형간염 치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형간염 치료제 시장 1위인 애브비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을 턱밑까지 추격하면서다. 4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엡클루사는 43억2000만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3% 성장한 수치. 같은 기간 마비렛의 처방액은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엡클루사 처방액은 지난 2022년
최성훈 기자24.03.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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