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맞아 '온라인 역사관' 개관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 역사관'을 14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에게 삼양그룹 100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는 ▲삼양의 100년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명장면 100’ ▲삼양
최봉선 기자24.05.14 10:59
김윤, 민주당 합류…"의료공백 해결 ·의료개혁 완수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행을 확정했다. 더민주연합과 민주당 합당이 추진되는 가운데 잔류를 선택, 의료공백 해결과 의료개혁을 위해 국회 제1당에 남겠다는 취지다.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은 25일 서미화 당선인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취를 표명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 의료공백 사태 해결과 근본적 의료개혁을 위해 제1당에 남겠다는 입장이다. 국회에서 의료공백 사태 해결과 의료개혁에 나서려면 제1당에 있는 권한
조후현 기자24.04.25 10:57
웨이센, SIDDS에서 웨이메드 엔도 활용 연구 성과 발표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이하 SIDDS)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최신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김윤아 교수 연구팀에서 실시했다. 연구결과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위암 의심부위 및 침범깊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위암 진단 및 치료전략을
최성훈 기자24.04.22 09:15
野 의정갈등 개입 본격화…영수회담·사회적협의체 압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영수회담을 통한 사회적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총선에서 제1야당 입지를 굳힌 더불어민주당이 의정갈등 개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6일 더불어민주연합 김윤·박홍배·위성락·정을호 비례대표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정수연 공동위원장, 홍수연 부위원장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가 의정갈등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후현 기자24.04.16 10:09
의사 8명 국회 입성…22대 총선, 보건의료인 12명 금뱃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2대 국회에 보건의료인 12명이 입성한다. 의사의 경우 역대 최다 수준인 8명이 국회에 발을 들였다. 11일 22대 총선 개표 결과 보건의료인 12명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총선에는 보건의료인 31명이 도전장을 냈다. 의사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약사 5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2명, 간호사 6명 등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지역구 후보 17명 가운데 6명만 국회 문턱을 넘었고, 비례대표 역시 14명 가운데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에서 각 2명, 조국혁신당과
조후현 기자24.04.11 06:18
미용의료기기 매머드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탄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자본으로 이뤄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이 탄생했다. 루트로닉이 미국 의료기기 업체 사이노슈어와 합병하면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트로닉 모회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사이노슈어 인수를 완료하고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라는 이름으로 양사 간 합병을 추진 중이다. 한앤코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투자 회사다. 지난해 한앤코는 루트로닉을 약 1조원(9645억원) 규모로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사이노슈어 인수에도 뛰어들어 최근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지
최성훈 기자24.04.04 12:01
일화, 생약성분 진해거담제 '아이빅스30%시럽' 발매
일화(대표 김윤진)가 기침, 가래에 좋은 생약성분 진해거담제 '아이빅스30%시럽'을 출시했다. '아이빅스 30%시럽'은 고대부터 약용식물로 사용해 온 아이비엽 추출물을 함유해,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의 증상 개선,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의 급성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생약성분을 사용해 2세 이상 소아부터 전 연령층에서 복용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제조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주성분으로 사용된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는 점액을 분해하는 효과로 가래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관지 경련을
김창원 기자24.04.03 08:40
의료기기산업협회, 김윤 후보와 의료기기산업 강국 도약 위한 정책협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김윤 후보가 의료기기산업 7대 강국으로의 도약과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달 2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이뤄졌으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이자 의료개혁특위 상임공동위원장인 김윤 후보, 정수연 공동위원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계 7대 의료기기강국으로 진입하도록 수출 진흥에 힘써 좋은 일자리와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를 늘려나가고, 의료기기 비용 적정화 등을 통해 국민 의
최성훈 기자24.04.01 09:09
'초강성' 임현택 압도적 당선…의정갈등 확대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강성으로 불리는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다. 결선까지 이어진 이례적 투표율 속에서도 임 당선인은 65%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답답한 의정갈등 형국에 대한 의사들 심리를 반증했다. 26일 의협 42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65.43%라는 압도적 지지를 끌어내며 당선됐다. 상대 후보를 30.96%p 차이로 크게 누른 것. 결선 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41대 회장 선거에선 5.09%p 수준으로 당락이 결정된 것에 비해 상당한 격차를 벌린 셈이다. 특
조후현 기자24.03.27 06:06
최광훈 회장,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예방 받아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5일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방문을 받고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약계
조해진 기자24.03.26 17:04
SK케미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6000억 원 돌파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2002년 국내 출시 이래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SK케미칼이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최초다. 출시 후 22년간 판매된 조인스 수량은 약 16억 정으로, 한해 평균 7천만 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다. ▲2019년 4000억 원 ▲2022년 5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추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성장 속도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해진 기자24.03.25 10:18
여야 비례대표 후보 확정…보건의료 인사 4명·제약바이오 1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여야 비례위성정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비례대표 공천을 먼저 확정한 당은 야당이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공천 명단 30명을 발표했고, 다음 날인 18일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여야에서 최종 후보로 선발된 65명 중 보건의료 인사는 4명, 제약바이오 인사 1명으로 총 5명이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전종덕 후보가 11번을 받았다. 전 후보는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출신으로, 간호사로 근무하다 노동운동
조해진 기자24.03.19 06:06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개원 9주년 맞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2015년 3월 9일 개원 후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을 거쳐갔다. 특히, 기존 참관 중심이었던 임상교육에 지난해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 백연화 교육연구부장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이정수 기자24.03.08 10:24
길리어드 엡클루사, 급여 1년 만에 처방액 563% '수직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엡클루사(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가 C형간염 치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형간염 치료제 시장 1위인 애브비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을 턱밑까지 추격하면서다. 4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엡클루사는 43억2000만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3% 성장한 수치. 같은 기간 마비렛의 처방액은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엡클루사 처방액은 지난 2022년
최성훈 기자24.03.04 06:04
"일방적 정책" 분노한 의사 3만명, 여의도 메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분노한 의사 3만여 명이 여의도 인근을 가득 메웠다.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의사 3만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이날 집회 신고된 인원은 2만 명으로, 이에 맞춰 여의도환승센터 인근부터 마포대교 사거리까지 650m 규모 펜스 내부가 가득 차 여의도공원에 자리한 참석자들도 많았다. 총궐기대회 사회를 맡은 윤용선 바른의료연구소장은 궐기대회 도중 공원에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있어 안전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펜스 규모를 넓혀 달라고 요청
조후현 기자24.03.03 17:03
위내시경 검사 결과 '양성'인데, 나쁜 게 아니라고?
오는 3월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예부터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대동강 물이 풀린다 하여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 여겼다. 경칩과 더불어 봄바람이 불어오고 새 생명의 온기가 움트는 3월에는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는 시기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이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올해 목표를 건강으로 삼았던 40세 A 씨도 봄을 맞아 가까운 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 A 씨는 올해 암 검진 대
최봉선 기자24.02.29 08:52
두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예후 표지자로 '3차 림프구조' 확인
두경부암 예후 예측 표지자로 '3차 림프구조(Tertiary Lymphoid Structure, TLS)'가 새롭게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전엽 교수팀과 부산대 의학과 김윤학 교수팀은 두경부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따라 종양의 미세환경이 뚜렷하게 차이가 있으며,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두경부암에서 3차 림프구조(TLS)가 예후 예측 표지자로 이용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차 림프구조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는 림프절과 유사하지만, 건강한 조직에서는 형성되지 않고, 만성염증, 감염, 암 등이 있는 곳에
최봉선 기자24.02.27 08:33
박민수 차관-김택우 비대위원장, 의대정원 토론 성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와 정부가 국민 앞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두고 맞붙는다. 특히 의료계 투쟁 수장을 맡고 있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과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일대일로 맞붙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과 박 차관 일대일 토론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된다. 토론은 KBS에서 특집 프로그램 형태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간은 60분 정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당초 오는 20일 9시 뉴스 전후 시간대로 계획 중이었으나, 다시 23일로 조
조후현 기자24.02.19 18:50
한미약품, 라데팡스 경영참여 이후 'R&D 인력 대거 이탈' 우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의 우군인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 이후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인재가 대거 이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20년 가까이 故 임성기 회장과 신약개발을 추진했던 인재들로, 50년을 이어온 한미약품의 명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뒤따르는 모습이다. 제약업계 관계자와 한미약품이 공시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 법무실 출신 배경태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경영에 참여한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23명의 주요 임원이 회사를 떠났다. 이 중에 14명은 박사급 인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 부
김창원 기자24.02.05 15:10
서초구약 이은경 의장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국회서 논의해주길"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서초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약사 관련 주요 정책들에 대한 제안서가 전달됐다. 서초구약사회는 27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경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약국가에서는 감기약류 품절을 시작으로 매일 많은 의약품을 구하느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미국은 6000여 개 의약품으로 충분히 처방·치료하고 있는데, 5200만 인구의 우리나라는 1만6000여 개 의약품 유통되고, 동일성분이지만 다른 이름
김창원 기자24.01.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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