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파이, IAEA서 의료방사선 저감 AI 기술 선보인다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 하이브리드 이미징 컨퍼런스(IPET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IAEA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방사선 안전 국제기구로 방사선 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안전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에 이어 4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IAEA 회원국(MS) 및 초청받은 국제 및 전문 기관에서 약 500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클라리파이는 C
최성훈 기자24.05.17 16:27
약학정보원, 4월 의약품 허가 및 안전성 정보 리뷰 공개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이 매월 제공하고 있는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는 매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한 및 허가 변경에 대한 이슈 사항을 정리해 핵심적이고 심층적인 정보 위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2024년 4월 '월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완제의약품 허가는 총 117품목, 품목허가 취하는 442품목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61품목, 일반의약품은 56품목에 해당하였으며, 허가심사 유형별로는 신약이 7품목, 자료제출의약품이 25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85품목이 허가됐다.
조해진 기자24.05.17 06:00
종근당, 케이캡 매출 공백 고덱스·케렌디아 만회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종근당이 케이캡으로 인한 매출 공백을 고덱스와 케렌디아 등으로 만회 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1분기 실적은 각 증권사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35억원, 268억원으로서, 이는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이 제시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551억원에 부합, 영업이익 253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또한 유안타증권 하현수 연구원이 제시한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실적의
정윤식 기자24.04.29 12:02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5월 1일자로 출시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uth factor, 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anti-VEGF 계열의 약제로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다.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
정윤식 기자24.04.29 10:23
삼천당제약, 내년 'SCD411' 출시 계획…PFS·Vial 투트랙 공략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천당제약이 오는 2025년 1분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국내외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사의 협조로 SCD411 PFS 및 Vial 허가 신청을 동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2일 삼천당제약이 자사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및 S-PASS 경구용 인슐린, GLP-1(Semaglutide) 치료제를 비롯한 제품의 글로벌 비즈니스 계획에 관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현황으로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개발
정윤식 기자24.04.22 12:03
다국적 제약사들 "1천원 어치 팔아 46원 남긴 장사"
[다국적 제약사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1천원 어치를 팔아 46원을 남기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금감원에 공시된 42개 다국적 제약기업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조 9734억 매출에 50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평균 4.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3.5%에 비해 1.1%p 늘어난 수치다. 다국적사들의 지난해 매출은 전기에 비해 11.5% 하락했으나 영
최봉선 기자24.04.17 06:04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치료제 기대감↑…연이은 주가 상승세 기록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해당 기업의 주가 역시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16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가가 전일가 2만650원 대비 29.78% 상승한 2만6800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거래량 역시 2024년 최다 수치인 437만9210주에 달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가 상승 원인에는 5월 중 자사가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TED-A9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파킨
정윤식 기자24.04.17 06:01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 두자릿수 매출하락‥엔데믹 영향
[다국적 제약사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평균 두자릿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금감원에 공시된 44개 다국적 제약기업(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기에 13조 3441억 원에서 지난해 11조 6469억 원을 올려 전기대비 12.7% 역성장했다. 그러나 매출 하락과 달리 수익성 부문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64
최봉선 기자24.04.15 06:06
바이엘 코리아,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 개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피네레논)'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3월 26일과 4월 3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양일간 총 500여명의 내분비내과 및 신장내과 의료진이 참석해 케렌디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가 각각 좌장을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새로운 치료
최성훈 기자24.04.05 09:10
바이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고용량 오리지널'로 차별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자 바이엘이 고용량 오리지널을 허가 받으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엘코리아 '아일리아주8mg(애플리버셉트)'를 허가했다. 아일리아주8mg은 애플리버셉트 30.1mg이 주성분인 전문의약품으로,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에 쓰인다. 지난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주40mg/ml'를 허가받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열었다.
문근영 기자24.04.04 12:00
바이엘 코리아, 5개월 투여간격 연장 아일리아 국내 허가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Eylea®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Diabeteic Macula Edema, DME) 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주요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최성훈 기자24.04.04 09:11
바이엘 코리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사내 챌린지 진행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바이엘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 중 하나인 '기아 종식(Zero Hunger)' 영역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이진아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컨트리 리더십 팀(Country Leadership Team)이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은 전국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아동과의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 및 교내 영양교육까지 실시하
최성훈 기자24.04.01 16:06
APAC 지역, '여성 건강 분야' 제약사로 바이엘 선택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이하 바이엘)는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APAC) 지역 7개국의 환자와 6개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 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
최성훈 기자24.03.26 09:29
美 앱토즈 창립자 윌리엄 라이스 "한미-OCI 통합은 묘수"
한미그룹은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의 창립자인 윌리엄 라이스(William Rice) 회장이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에 대해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한미와 OCI의 비전은 결국 '글로벌'이라는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라이스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이자, 신약 개발 업무에 25년 종사한 전문가다. 미국 에모리대에서 생화학과 박사를 받고, 미국 미시건대 메디컬센터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쳐, 에모리대 의대 소
김창원 기자24.03.25 11:53
바이엘 "아일리아 고용량, 차세대 표준 치료제 자리매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바이엘은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고용량이 망막 질환 분야에서 차세대 표준 치료제로 자리매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승인된 '케렌디아(피네레논)'를 중심으로 심혈관계(CV) 치료제 개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했다. 바이엘은 최근 2024 파마 미디어 데이(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제약 사업부의 중장기적 전략과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회사는 망막 질환 분야에서 아일리아의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 했다
최성훈 기자24.03.25 06:03
바이엘 폐경기 증상 완화제 효능 및 안전성 우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바이엘이 폐경기 관련증상 완화제 '엘린자네탄트’(elinzanetant)의 효능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바이엘은 엘린자네탄트가 3상 임상시험(OASIS3 시험)에서 폐경기와 관련된 안면홍조 등 혈관운동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하고, 승인신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OASIS3 시험에서는 엘린자네탄트가 안면홍조 등 중등도~중증 혈관운동증상의 빈도로 알아본 효능이 위약 투여그룹보다 우수하고 52주 동안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이정희 기자24.03.21 10:09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관련 국내 특허분쟁 일단락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달 바이엘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그동안 이어졌던 특허심판까지 매듭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심판원은 아일리아의 특허권자인 리제네론이 아일리아의 '개선된 약물동태학적 성질을 가지는 변형된 키메라 폴리펩티드' 특허와 관련,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제기한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지난 14일자로 각하 심결을 내렸다. 해당 특허는 지난 1월 9일자로 만료됐고, 이에 따라 심판을 더 이상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심결을 각하
김창원 기자24.03.18 11:50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치료서 '케렌디아' 새 지평
[메디파나뉴스= 최성훈 기자] 신장병 치료 신약 '케렌디아(피네레논)'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환자들에게 새 지평을 열거란 전망이 나왔다. 만성진장병 치료는 신장 섬유화를 늦춰 투석 또는 이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하거나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에 있어 뛰어난 임상혜택을 제공할 거란 이유다. 케렌디아는 최초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MRA라는 새 기전으로 신장 염증과 섬유화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다. 15일 바이엘코리아는 콘래드 서울에서 케렌디아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케렌디아
최성훈 기자24.03.15 11:59
바이엘, '아코라미디스' 유럽 독점 판권 인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바이엘은 4일 미국 브릿지바이오 파마로부터 저분자 경구용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치료제 '아코라미디스'(acoramidis)의 유럽 독점 판권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아코라미디스 인수로 바이엘은 브릿지바이오와 계열사들에 최대 3억1000만달러의 계약금과 단기 성과금을 지금하는 외에 추가적인 비공개 매출성과금 및 매출액에 따른 30% 초반대의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바이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심혈관계 치료제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ATTR-CM은
이정희 기자24.03.06 09:40
국내 의료기기 업계,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서 빛났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유럽 최대 규모 영상의학회에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뽐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CR 2024)'를 통해서다. ECR은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학회로 평가 받는다. 이에 GE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후지필름, 바이엘, 브라코이미징 등 주요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기업 모두 매년 참가해 자사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우선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최성훈 기자24.03.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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