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 성료
연세의료원은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의 봉헌사와 전영한 ㈜하님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이 클리닉 경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연세의료원은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3개의 진료실을 새로 마련했다
김원정 기자24.05.14 08:46
사직 전공의 907명,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법적 대응
대한의사협회는 사직 전공의 907명이 임현택 회장이 후보 시기부터 법률지원단 '아미쿠스 메디쿠스'를 통해 준비한 쟁송절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907명은 3일과 7일로 나누어 법무법인(유) 로고스, 법무법인(유) 동인, 법무법인 명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정부의 2월 7일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추가로 1050여 명의 사직 전공의는 이번 주, 또 다른 보건복지부의 행정명령인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명령'에 대해서도 행정소송 및 행정심
김원정 기자24.05.08 16:28
삼성메디슨, 프랑스 '소니오' 인수…AI 진단 보조기능 강화
삼성메디슨이 지난 7일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Sonio)'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 우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사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 AI 진단 보조기능 및 리포팅 기술력을 더해 더욱 개선된 AI 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와 기술 협업을 통해 향후 의료진의 진단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진단 품질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학 발전을 통한 전 세계 임산부
최인환 기자24.05.08 11:42
중대본,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실시'…참여기관 모집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전공의 근무시간을 조속히 줄일 수 있도록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2월에 시행되는 '개정된 전공의법'을 앞당겨 적용하는 셈이다. 정부는 1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2017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 후 전공의 근무시간은 지속 개선 중이나 여전히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지난 2월 해
이정수 기자24.05.01 22:12
해운대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지난달 문을 연 센터는 해운대백병원 6층에 위치하며, 산모·태아 집중치료실(8개 병상)과 분만실(14개 병상), 신생아 집중치료실
최인환 기자24.04.25 10:06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춘계 워크샵 개최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세빛섬 빌라드노체에서 2024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임의와 전공의, 의과대학생도 같이 참여해 산부인과적 필수의료 위기와 극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번 워크샵은 필수의료 위기와 재건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시작했다. 먼저 부산의대 산부인과 이현주 교수가 심신산부인과의 의학적 중요성과 심신의학적측면이 해외 의학교육 커리큘럼에서는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원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는 붕괴되는 필수 산과 헬스케어를 어떻게 돌이킬 수 있는지
조후현 기자24.04.18 10:44
파마리서치, '2024 ART 심포지엄' 통해 주요 제품 알려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지난 6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태반주사 'JBP플라몬주'와 '리쥬란'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2024 AR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정의학과 및 산부인과 의료진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태반주사인 'JBP플라몬주'의 효과와 원료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JBP플라몬주'는 세계 최대 태반 원료사인 JBP사의 인태반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목적의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심포지엄 강연에는 광동병원 통합 웰니스센터 김동환 원장과 민앤민의원 민아림
김창원 기자24.04.17 08:54
한미약품-MPO, 장애아동 예술교육 위한 '빛의소리희망기금' 전달
서울의대 출신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이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 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 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김창원 기자24.04.16 14:05
진격의 '키트루다'…국내 28·29번째 적응증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또 추가 적응증 확장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만 벌써 28, 29번째 적응증이다. 치료 옵션이 적은 담도암과 자궁경부암에서 적응증을 확대해 국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담도암과 자궁경부암 치료에서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1차 치료다.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을 통한 적응증 확대다
최성훈 기자24.04.16 12:02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제36대 집행부 확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6대 집행부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 제36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송정수·좌훈정·채설아 부회장, 한진 법제이사, 최중섭 학술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노준래 정책이사 등 7명의 임원을 다시 선임했다. 기존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업무와 관련해 전문적으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현재 송파구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임현선 부회장, 각구에서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경섭 총무이사, 이정표
조후현 기자24.04.12 14:34
온코닉테라퓨틱스, 'AACR'서 네수파립 비임상 연구결과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PARP 억제제는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치료에는 유효
정윤식 기자24.04.11 10:06
삼성메디슨, 초음파 매출 호조에 3년간 연 두 자릿수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삼성메디슨이 최근 3년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11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매출 5174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3억원, 81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매출 추이만 따져보면 가파른 성장속도다. 앞서 삼성메디슨은 2021년 매출 3973억원, 2022년 매출 485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보면 2년
최성훈 기자24.04.11 09:58
산부인과 대 끊기나…저연차 전공의 "사태 끝나도 안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산부인과가 이번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으로 인한 사태에 대가 끊길까 우려하고 있다. 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전공의 조사 내용을 공유하며 이 같은 우려를 표했다. 학회 조사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 120여 명은 이번 사태가 끝나도 복귀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공의가 되기 위해 지원했지만, 이번 사태로 의지를 접은 것. 김재연 산부인과의사회장은 "1년차는 사태가 끝나도 산부인과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는 게 거의 100%"라고
조후현 기자24.04.08 06:04
이달 개원하는 잠실 차병원 첫 병원장에 이학천 교수 선임
차병원은 오는 15일 개원하는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차병원 서울역센터 이학천 교수(산부인과)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학천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최고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 차병원, 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이정수 기자24.04.03 13:52
잠실차병원 병원장에 이학천 교수…이달 15일 오픈 예정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이달 15일 오픈하는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난임 치료의 권위자인 차병원 서울역센터 이학천 교수(산부인과, 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학천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최고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 차병원, 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최봉선 기자24.04.03 09:2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인사(4/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4월 1일자로 보직임명 인사를 발령했다. ◇ 부원장급 ▲진료부원장 – 이비인후과 최현승(신임) ◇ 실장급 ▲보험자병원정책실장 – 심장내과 오성진(유임) ▲연구소장 – 이비인후과 장정현(신임) ▲진료기획실장 – 신장내과 장태익(신임) ▲적정진료실장 – 진단검사의학과 유종하(신임) ▲진료지원실장 – 외과 허호(신임) ▲교육수련실장 – 영상의학과 박수미(유임) ▲의료정보실장 – 신경과 조정희(신임) ▲홍보실장 &n
메디파나 기자24.04.01 11:18
서울대병원, 브랜드파워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
서울대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증질환 및 필
이정수 기자24.03.27 15:10
APAC 지역, '여성 건강 분야' 제약사로 바이엘 선택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이하 바이엘)는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APAC) 지역 7개국의 환자와 6개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 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
최성훈 기자24.03.26 09:29
대한의학회 "의료 정상화될 때까지 의료계와 함께 노력할 것"
대한의학회가 26개 전문과목학회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증원분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의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와 합리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대화를 하기보다 의료계 대표들을 고발하면서 다시 돌아올 다리를 불태우고 있다. 정부의 극단적 조치는 필수·지역 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내쫓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
이정수 기자24.03.20 16:08
휴온스메디텍, KIMES 2024서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주목
휴온스메디텍이 KIMES 2024에서 국산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보였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와 약물주입을 통한 치료 영역과 에스테틱, 소독·멸균까지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치료 영역에서는 테니스 엘보 등 관절, 인대 재생 및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과 국내 최초 초음파를 탑재한 요로 결석 치
김창원 기자24.03.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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