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인도 특허 등록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유도 방법이 인도에서 특허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본 기술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 같은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고수율로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분화시키는 기술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임상시험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공급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국내 및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 이미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이번에 인도로부터 추가로 등록을 하게 됐다. 본 기술은 유전자 변형 없이 4가지 저분자화합물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중
정윤식 기자24.04.29 09:27
첨생법 개정안 시행 전 '찬물'…불법줄기세포 제조·판매 걸렸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최근 불법으로 46억원 규모의 줄기세포를 제조해 판매한 바이오벤처 직원 3명이 검찰에 불구송 송치됐다. 이에 따라 첨생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지 않고, 953회에 걸쳐 46억원 규모의 무허가 줄기세포를 제조해 판매한 바이오벤처 직원 3명을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 또한 이들은 기증받은 탯줄로 불법 제조한 치료제를 판매해 약 5
정윤식 기자24.04.29 06:09
에스바이오메딕스, 난치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집중 나선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생의료를 이끌어갈 난치성 의약품 개발에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보유 중인 원천 기술을 토대로 개발 중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파킨슨병 치료제, 3차원 기능강화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시장수요가 없는 파이프라인 일부는 개발을 멈춘다. 이번에 개발을 중지하기로 결정한 파이프라인은 2010년 조건부 제조판매품목허가를 득한 큐어스킨주로서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기술력이 적용되지 않은 초기 제품이다. 시장수요 또한 허가 이후 지속적
정윤식 기자24.04.22 13:46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치료제 기대감↑…연이은 주가 상승세 기록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해당 기업의 주가 역시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16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가가 전일가 2만650원 대비 29.78% 상승한 2만6800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거래량 역시 2024년 최다 수치인 437만9210주에 달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가 상승 원인에는 5월 중 자사가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TED-A9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파킨
정윤식 기자24.04.17 06:01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3월에만 2.4조 원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20조4952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19조2311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업종 119개 종목(
김창원 기자24.04.03 06:04
에스바이오메딕스, 도파민 신경세포 분리 기술 중국 특허 등록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생 특허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분리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분리된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가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본 기술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표면마커를 발굴하고 발굴된 마커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에서 도파민 신경세포만을 순수분리하는 기술로써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및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외 주요국가들에서 심사 중이고
정윤식 기자24.04.01 10:42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규모 확대 지속…2월 4.6% 늘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열기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수 대형 종목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1월과 달리 2월에는 고른 증가를 보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19조231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18조9309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김창원 기자24.03.06 06:07
상승세 돌아선 제약업종, 절반 이상 종목 시가총액 늘어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월 상위 종목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던 코스닥 제약업종이 2월에는 전반적인 성장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제약업종 119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49조439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46조8061억 원 대비 5.6%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조6330억 원이 늘었다.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65개, 감소한 종목이 51개, 변동이 없었던 종목이 3개로 절반 이상의
김창원 기자24.03.05 06:06
국내 유전자 가위 치료제 개발·연구 활발…희귀질환 치료 가능성 열린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국내 바이오 업계의 유전자 가위 치료제 개발·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향후 희귀질환 치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가 허가받았다. 이는 동식물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잘라내고, 정상 DNA로 교체해 질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 카스게비는 FDA로부터 12세 이상 환자에 대한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정윤식 기자24.02.19 11:49
에스바이오메딕스, 유전자가위 활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본격화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가위(CRISPR/Cas) 기술을 이용하여 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and Gene Therapy)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 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해 정상 세포로 되돌린 후 이를 다시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 동안 국책 과제를 수주해 진행해왔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정윤식 기자24.02.19 10:15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임상 대상자 세포치료제 뇌이식수술 완료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특이적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A9-DPC)의 임상 시험 1/2a에서 모든 대상자들에 대한 뇌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 중 약물소진현상(wearing off)이나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으로 식약처 승인 후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세포치료제를 제조 및 공급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세포치료제 임상 투여를 진행했다. 임상시험책임자로서 이식수술을 담당한 신경외과 장진
정윤식 기자24.02.13 11:02
반대로 움직이는 제약·바이오주 외인 투심, 1월 투자규모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월 코스피 의약품업종과 코스닥 제약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하지만 이는 대형 종목에 대한 투자 규모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18조9309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15조2554억 원 대비 2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업종도 119개 종목의 외인 지분 시가총액
김창원 기자24.02.06 06:06
약세 머무른 제약업종, 상위 종목 견인에도 시총 규모 위축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스닥 제약업종이 시가총액 규모 상위 종목의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시총 규모가 위축되고 말았다. 코스피 의약품업종이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위 종목의 견인으로 업종 전체는 성장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닥 제약업종 119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46조806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47조2926억 원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김창원 기자24.02.02 06:07
에스바이오메딕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자사 강세일 대표가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지난 2월부터 정관계 인사는 물론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
정윤식 기자24.01.26 08:55
바이넥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임직원 환경 보호 노력
바이넥스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의 지목을 받아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일상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지난 2월부터 정관계 인사와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일회용품 사용에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바이넥스는 회사 공식
정윤식 기자24.01.16 09:25
제약·바이오주 성장 속 외국인 투자 규모 '지각변동'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코스피 의약품업종과 코스닥 제약업종이 모두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규모도 함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별 종목에서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상위 종목들의 순위에 변동이 뒤따랐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15조2554억 원으로 지난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14조1119억 원 대비 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김창원 기자24.01.04 06:06
성장세 탄력 받은 제약업종, 2023년 시총 규모 두 자릿수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코스피 제약업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닥 제약업종 118개 종목(신규 상장한 에스바이오메딕스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47조1622억 원을 기록, 지난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39조5348억 원 대비 19.3%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7조627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3조9880억 원이 늘어난 코스피 의약품업종보다 두 배 가까운 성장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은 양호
김창원 기자24.01.03 06:06
에스바이오메딕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 관계자 약 1만4000여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산업계의 투자 행사다. 올해 주최 측은 참석자에 대해 엄격한 선별을 통해 초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초청받은 기업의 숫자는 팬데믹 이전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셀앤진 미팅 온더 메사(
정윤식 기자23.12.26 09:17
파킨슨병 치료제 'TED-49' 임상 기대감↑…경쟁 구도 변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중간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킨슨병 표준치료가 없기에 개발 경쟁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 중인 TED-49 임상 1/2a상 중간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18일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세포 수 315만개 저용량군 3명, 세포 수 630만개 고용량군 3명을 대상으로 용량 제한 독성 여부 및 최대 내약용량을 확인한다. 이후 각 3명을 추가해 안
문근영 기자23.12.18 12:01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최고 수율 도파민 세포 생산 성공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 제조한 고수율 임상 등급 도파민 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을 통해 파킨슨병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연구 책임자)팀의 박상현 박사, 박찬욱 대학원생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조명수 연구소장, 엄장현 수석 연구원 그리고 고려대 김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수율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 생산법을 개발하고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박으뜸 기자23.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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