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지사제 '스타빅' 6개월 연속 처방액 1위‥1Q 점유율 52%
대웅제약의 설사약(지사제)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6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달성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사제 스타빅이 지난해 10월 1위를 탈환한 뒤, 올 1분기에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켜내며 2024년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20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0월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누적 처방액은 약 1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 1분기의 경우 누적 처방액은 총 16억
최봉선 기자24.05.20 10:10
대웅제약, '자체개발 신약' 힘입어 올해도 성장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대웅제약이 수년 새 지속되고 있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 1.47%, 영업이익 0.83%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7.11%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2021년 매출액 1조55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린 바 있다. 2020년 영업이익은 126
최인환 기자24.04.30 12:50
대웅제약, 1Q 매출 2966억∙영업익 312억…역대 1분기 최대 실적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를 중심으로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해나갈 계획이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국내 위장약 시장을 주도하는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이번
최봉선 기자24.04.30 08:38
"목표는 해외 소화성궤양용제 시장"…국산신약 '자큐보정' 포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산 신약 37호에 등극했다. 이에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PPI 제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4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분명: 자스타프라잔)'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국산 신약 36호인 대웅제약 엔블로정의 식약처 품목 허가 이후 약 1년 5
정윤식 기자24.04.25 06:07
[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대웅제약·경남제약·신신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3주차(4.15~4.19)에는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국산 신약 2종에 대해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을 추진하면서 R&D 강자 면모를 재차 입증하고 나섰다. 3상을 통한 적응증 추가는 시장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제약이 지난해 3월 플라스틱 제조업체 경영권을 인수한 후 1년 만에 양도하면서 1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제약이 최근 3년간 영업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신제약이 식약처에 패치제형
이정수 기자24.04.20 06:03
대웅제약 '엔블로' 적응증 확대 행보 본격화…경쟁력 강화 나섰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대웅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엔블로의 추가 적응증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등증의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위약 대비 엔블로 투여 시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에 대한 우월성을
김창원 기자24.04.16 12:00
대웅제약, 멕시코에 국산 당뇨신약 '엔블로'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최봉선 기자24.04.15 08:41
[제약공시 책갈피] 4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2주차(4.8~4.12)에는 한미사이언스가 OCI그룹과 맺었던 모든 계약관계를 해소했다. 주식매매, 현물출자, 유상증자 등 모든 계약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만 자체적인 성장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이 멕시코 보건당국에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품목허가를 신청하면서 중남미 진출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허가가 이뤄질 경우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로 진출한다
이정수 기자24.04.13 06:02
대웅제약, 회사채 수요예측 1조 '완판 흥행'…1950억 원 증액 발행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530억 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조해진 기자24.04.11 09:12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이사 선임... "영업이익 1조 원 시대 열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최봉선 기자24.03.29 08:45
대웅∙대웅제약, 정기 주주총회 개최…'자율과 성장' 기반 최대 실적
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정윤식 기자24.03.28 15:52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올해도 이어간다…추가 품목허가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GIFT 제1호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다른 제품 허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식약처는 '소타터셉트(Sotatercept)'와 '임델트라주(탈라타맙)'를 GIFT 제24호와 제25호로 지정했다. 두 품목 모두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혁신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소타터셉트는 미국 FDA 우선심사(PR) 대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엠에스디와 얌젠코리아는 소타터셉트와 임
문근영 기자24.03.23 06:04
대웅제약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에 뛰어난 효과 확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네가지 지표에서 모두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논문명은 '신장 기능에 따른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이나보글리플로진 대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 요법 효과 및 안전성: 두가지 무작위
김창원 기자24.03.19 09:33
치열한 당뇨병 치료제 시장, 포시가 이어 오리지널 또 떠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이 국내 시장 철수를 예고한 가운데 MSD도 SGLT-2 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철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급중단·부족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MSD는 오는 5월 31일까지 스테글라트로의 마지막 수입 후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어 스테글루잔(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5/100mg은 8월 20일까지 마지막 수입 후 역시 공급을
김창원 기자24.03.19 06:02
66개 상장제약사 잠정실적 보니?‥ 수익성 확보에 전반적 어려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지난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달 29일까지 2023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66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6.2% 성장에 영업이익은 8.4%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4.1% 감소했다. 매출 부문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기대비 23.1% 성장한 3조 6945억 원으로 1위를 지켰다. 1-3공장의 안정적인 Operation 및 4공장의 성공적인 Ramp-up, 연결 자회사는 편입 후 온기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을 가져왔다는 설명
최봉선 기자24.03.04 06:09
제약기업 지주사들, 잠정실적 보니?‥성장·수익성 모두 증가세
종속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평균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이 최근 공시한 2023년도 잠정실적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5.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3.2%, 당기순이익은 124.5% 급증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주사에게 영업수익으로 인식되는 매출은 녹십자홀딩스(GC), 종근당홀딩스, 일동홀딩스 등 3개사를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휴온스글로벌 14.2%, 한미사이언스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봉선 기자24.02.21 12:00
'트리플 크라운' 대웅제약, 지난해 실적 '역대 최대'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2220억 원, 영업이익 1334억 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성장했고, 영업익률은 2%p 상승했다. 대웅제약 지난해 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 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신약 엔블로는 시장에
문근영 기자24.02.05 15:44
2022년 엔블로 이후 끊어진 국산 신약, 올해는 빛 볼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국산 신약이 등장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후 1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산 신약이 나타나지 않아서다. 2010년 이후 국산 신약이 등장하지 않은 연도는 2019년, 2020년, 지난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가뭄에 단비 같은 국산 신약 후보가 올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 엔블로정에 이어 국산 신약 37호 후보로 주목받는 의약품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문근영 기자24.01.31 06:09
대웅제약 지사제 '스타빅' 3개월 연속 국내 처방 1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의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3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2월 처방액 6억1000만 원,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스타빅의 시장점유율은 10월 47%, 11월 52%, 12월 64%로 석 달 동안 큰 폭의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지사제 처방 규모는 119억 원이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김창원 기자24.01.24 14:06
SGLT-2 억제제 열쇠 쥔 대웅제약, 시장 영향력 강화 어떻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말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국내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 포시가의 국내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메트포르민 복합제 직듀오의 판매는 유지하지만, 포시가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포시가의 판매를 담당해
김창원 기자24.01.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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