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홈피 새 단장…'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 강조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Creative Healthcare Group'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팜비오는 이번 홈페이지에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기업의 정보를 최대한 얻기 쉽게 개선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미디어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홈페
최봉선 기자24.05.17 11:40
프레스티지, 4개 연구조직 2개로 통합… 선택과 집중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Innovative Discovery Center; 이하 IDC, 대표이사 고상석)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항체신약연구원 완공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항체치료제 연구의 권위자인 고상석 대표가 지난 3월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단행된 인사이동이다. 고 대표는 기존 4개 연구조직을 2개로 통합,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항체신약, 바이오플랫폼, 진단 연구 부서 등을 신약개발
최봉선 기자24.05.16 11:56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340억93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억443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분기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8년부터 줄곧 1분기에 20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300억원대에 진
조해진 기자24.05.16 11:50
휴온스글로벌, 1Q 매출 16%↑ 2019억 ‥전문약∙에스테틱 등 고른 성장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이번 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의 성장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 6%, 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 배경으로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등 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최봉선 기자24.05.16 10:43
솔바이오, 엑소좀 이질성 난제 극복…ISEV 2024서 연구결과 발표
국내 기술진이 엑소좀 업계 최고 난제로 손꼽히는 '엑소좀 이질성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하는데 성공, 엑소좀 체외진단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전립선암 특이적 엑소좀을 대상으로 한 'Local 이질성 변화 탐지기술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임상시험에서 유용성 입증에 성공했다. 이에 8일부터 1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EV 2024'(국제세포외소포학회)에 참가, 백세환 대표가 암 조기진단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14
조해진 기자24.05.14 18:29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혈당·장 건강 위한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 출시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하루 한 캡슐로 혈당 및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보령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을 출시했다. '보령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코로솔산'을 1일 섭취량 기준 최대함량(1.3mg)으로 함유하고 있다. 코로솔산은 동남아시아에서 혈당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약인 바나바잎사귀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이와 함께 장 건강 관리를 위해 총 10종의 유산균을
최봉선 기자24.05.13 08:58
의료기기 특허 출원 상위 100대 기업에 韓 5개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지난해 글로벌 의료기기산업 특허 출원 상위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은 삼성을 비롯한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특허 출원 건수에서는 한국이 5%를 기록, 전체 5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최근 특허 전문 매체 IPR Daily가 발표한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특허 출원 및 특허 출원 상위 100개 기업 순위를 인용해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의료기기산업 특허순위에 따르면 상위 100위 순위에 포함된 기관은 13개 국가 기업(또는 병원)이다. 그중 미국이 36%로 1위를 기록했으며,
최성훈 기자24.05.09 10:37
알테오젠, 피하제형 위한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착수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테라자인(대표이사 오병하)과 피하제형을 위한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이 자사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 개발한 ALT-B4는 체내 존재하는 히알루로니다제 중 하나인 PH20의 변이체이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피하제형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항체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로니다제가 ADC 혹은 저분자화합물 등 다양한치료제에서 사용되는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어, 이 가능성에
최봉선 기자24.05.09 08:42
젬백스, '글로벌 IP 스타 기업' 선정‥해외 특허 출원·등록 등 정부 지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IP(지식재산권) 기반 해외 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젬백스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최대 7000만 원, 3년간 총 2억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 출원, 등록 등의 권리화 비용,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IP 스타 기업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
최봉선 기자24.05.07 09:35
CMG제약, 우량기업부 재진입…'제2의 도약' 속도 높일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CMG제약이 한국거래소 우량기업부로 소속이 다시 변경된 만큼 '제2의 도약'을 위한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MG제약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정기공시에서 우량기업부 정기요건을 충족해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앞서 CMG제약은 2020년 4월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처음 진입했으나, 2022년 4월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다시 소속부 변경이 이뤄졌었다. 코스닥시장본부 내 우량기업부는 일정 매출과 이익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에서 결격사유가 없
조해진 기자24.05.07 05:59
한미약품, 특허 강자 자리매김…'에소메졸패밀리'가 사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이 올해도 특허 강자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 1분기 '에소메졸패밀리' 국내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연이은 특허 등재로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미약품 주요 10개 품목(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국내 원외처방 조제액은 15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8.4%(117억) 증가했다. 반면, 에소메졸패밀리 올해 1분기 국내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16
문근영 기자24.05.06 05:58
종근당건강, 다이어트 유산균 '지엘핏 다이어트' 출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오는 6일 체지방 감소 기능성 다이어트 유산균 '지엘핏 다이어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엘핏 다이어트는 종근당건강이 다이어트 전문병원 365MC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와 장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듀얼 케어 유산균이다.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복합물과 장건강을 위한 핵심 균주인 B.lomgum NBM7-1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률 및 체지방량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에 함유된 락토바실러스 복합물(HY76
최인환 기자24.05.03 13:33
하드리마, 美시장 '연착륙'…올해 매출 1억 달러 넘본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휴미라(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가 미국 시장에서 연착륙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하드리마 미국 내 매출이 지난 반 년 간 합산한 매출을 뛰어넘으면서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처음 하드리마가 출시된 지 3분기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가논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하드리마 미국 내 매출이 약 2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가논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다. 이번 2200만달러 매출은 양사로서는 고무적인 성과다.
최성훈 기자24.05.03 12:00
대웅제약 "나보타, 글로벌 MZ세대 열광"…3년 연속 '국가대표 톡신' 선정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에 즈음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에볼루스 CMO(최고 메디컬 책임자)의 "미국 MZ세대의 '주보' 열광" 언급이 알려지면서 나보타의 글로벌 위상에 관심이 쏠린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내 파트너 기업, 주보는 나보타의 미국 상품명이다. 올해로 출시 10년... 2019년에 파트너사 에볼루스 통해 FDA 승인 2014년 국내 출시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나보타는 98%
최봉선 기자24.05.02 09:29
제미메트서방정, 3년 연속 원외처방액 1000억 원 고지 밟을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LG화학 제미메트서방정 다섯 번째 품목이 제네릭 진입 장벽을 높인 가운데, 제미메트서방정 제품군 원외처방액이 3년 연속 1000억 원을 넘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제미메트서방정25/750mg'(제미글립틴, 메트포르민) 특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 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제2형 당뇨병 치료용 복합제제' 특허는 제네릭이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입지 강화는 제미메트서방정 제품군 매출과 연결된다. LG화학은 지난 1월에 제미메트서방정 추가 품목을
문근영 기자24.05.02 06:05
한올바이오파마, 1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3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88억 원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에는 의약품 매출이 약 19%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최인환 기자24.04.30 15:45
주블리아 제네릭, 속속 허가·출시…손발톱무좀 시장 격변 예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제네릭이 속속 허가 및 출시되고 있다. 첫 번째 제네릭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두 번째 제네릭이 식약처 허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 중 우선판매품목인 첫 번째 제네릭 대웅제약 '주플리에외용액(에피나코나졸)'은 우선판매기간이 약 7개월 남은 시점에 의약품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리지널 주블리아를 보유한 동아에스티는 제품 용기 개선 등 제네릭 출시에 대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는
문근영 기자24.04.30 06:08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5월 1일자로 출시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uth factor, 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anti-VEGF 계열의 약제로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다.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
정윤식 기자24.04.29 10:23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인도 특허 등록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유도 방법이 인도에서 특허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본 기술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 같은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고수율로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분화시키는 기술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임상시험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공급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국내 및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 이미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이번에 인도로부터 추가로 등록을 하게 됐다. 본 기술은 유전자 변형 없이 4가지 저분자화합물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중
정윤식 기자24.04.29 09:27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희망 기업 모집…중소업체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송 또는 심판으로 특허 무효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는 방식으로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올해 중소 제약기업 7개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등재의약품 특허 분석 및 개발전략 상담 ▲특허 도전 의약품 연구 방향 제시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문근영 기자24.04.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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