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보금자리 새 단장…"100년 얼굴 만든다"
지난 2022년 화재로 잠시 보금자리를 잃었던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창립 60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회관을 소개하며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본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조합 회관의 준공식을 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밝혔다. 제약조합 회관은 1990년 준공 이후 2003년 조합이 매입, 입주 후 20여년간 사용했다. 사용연한이 오래된 만큼 노후화 문제가 있던 가운데 2022년 2월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및 외벽에 심각한 훼손을 입었다. 이후 조합은 리모델링 진행 및 계획을
최인환 기자24.05.20 15:00
의약품유통協, 중소물류위원회 구성 완료…1차 회의 진행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중소물류위원회(위원장 문병옥)는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5월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문병옥 위원장은 "유통협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도매업체들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은, 우리 협회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들 업체의 상당수는 수탁업체를 통해 물동량을 관리.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물류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소 도매와 궤를 같이하는 위수탁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탁업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
조해진 기자24.05.20 06:46
의약품유통協, KGSP위원회 구성 完…첫 회의 진행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최근 KGSP(의약품유통관리기준)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첫 상견례 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호영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계의 신뢰도 향상에, KGSP가 매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KGSP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정규 신임 KGSP위원장은 "막중한 업무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KGSP위원회의 역할이 의약품유통업체의 시설 기준및 관리와 관련된 업무인 만큼, 회원사들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조해진 기자24.05.02 18:14
서울시유통協 남부분회 "아대입찰 및 의료파업 장기화 해결 노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남부분회(분회장 유영규, 이하 남부분회)가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다시 재현되고 있는 대리입찰 일명 '아대입찰'에 대해 경고하며, 거래질서 정립에 나섰다. 남부분회는 최근 월례회를 개최,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사들간 단합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올초부터 다시 나타나고 있는 아대입찰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회원사들의 아대입찰이 지난해까지는 입찰제한 및 보증금 몰수 등의 패널티로 줄어드는 분위기였으나, 올해부터 협력업체라는 표현으로 다시 아대입찰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유
조해진 기자24.04.29 06:00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9.9%↑…업체 부담 가중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⑤ 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업체들의 부담감도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8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데이터 오류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4164억 원으로 전년도 3789억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약
조해진 기자24.04.27 06:09
서울시유통協 동부분회, 의료공백 장기화 및 아대입찰 문제 '우려'
의약품유통업계가 의대 정원 문제로 길어지고 있는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또한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재현되고 있는 아대입찰에 대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동부분회(분회장 공인영)는 22일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동부분회는 길어지는 의료공백에 따른 의약품 대금 결제 연장, 매출하락에 대해서 우려감을 표명하고 회원사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의료공백이 길어지면서 대형병원들의 매출이 하락하자 의약품 대금 결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한국의약품
조해진 기자24.04.23 06:06
약사회-의약품유통협회, 약업 현안 상호협력 뜻 모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5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및 임원진과 약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법제화 및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 등 의약품 유통과 관련한 지금의 상황은 유통업체나 약국 일부의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며, "약국과 유통업체의 상생을 통한 공존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여러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호영 회장은 "약사회와의 상호 협력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조해진 기자24.04.16 12:00
대한당뇨병연합 2기 출범…오는 20일부터 임기 시작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병연합')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개혁신당 양정숙 국회의원, 당뇨병연합 박호영 이사장, 김광훈 대표이사, 오한진 등기이사 등 30여 명의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1기 임원 최종회의'와 '사단법인 2기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1기 마지막 총회에서는 2021년부터 3년 동안의 실적을 정리하고 발표하고, 이후 당뇨병연합 2기 활동에 대한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뇨병연합 본부 매입, 정관변경 두 가지의 핵심 내용도 승인했다. 지난 3년간 당뇨병연합을 위해 노
조해진 기자24.04.15 06:00
"의약품 콜드체인 가이드라인 이행률 미흡 항목, 관련 교육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백신 및 생물의약품 유통관리에 대한 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강화하면서,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은 의약품유통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간 생물의약품의 유통관리에 대한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1월 개정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중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에서 생물의약품을 비롯한 온도 관리가 필요한 모든 의약품에 대해 운송 과정 중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의약품유통업체는 냉장
조해진 기자24.04.11 06:04
현준재 미래혁신위원장 "유통협회 미래 위한 정책 개발 주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속가능한 의약품유통업계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중·장기적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7대 집행부에 합류한 현준재(동원아이팜/동원헬스케어 대표)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자단과 만나 이같은 각오를 다졌다. 미래혁신위원회는 박호영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중소도매특별위원회와 함께 가장 중요시 하는 공약으로 내세운 조직이다.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발전 도모 및 더 젊은 협회로의 변화를 위해 2·3세 경영
조해진 기자24.04.08 06:03
의약품유통協, 박호영 호 공식 출범 "단결과 화합으로 상생 단초 마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호영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이끄는 집행부가 3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4년 초도 이사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박호영 회장이 지난달 4일부터 협회장으로서 회무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병원 입찰 관련 문제, 의료대란으로 인한 지급 결제 지연 문제, 중소 제약사들의 약가 인하 문제 등 의약품 유통 관련 이슈들이 잇달아 불거지면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 됐다. 박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일궈 놓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위상을 잘 지켜내는 것은 물론, 임기 동안 업
조해진 기자24.04.04 06:03
의약품유통協, 제37대 집행부 인선 완료…'위원회담당제' 도입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제37대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2일 8개 상임위원회와 1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 새 집행부 인선을 발표했다. 협회 회원사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협회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강화하고, 업계의 위상과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새 집행부는 '실용적인 회무'와 '일하는 집행부'의 기틀을 확보하고, 박호영 회장의 6대 회무 기조에 부합하는 회무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본 회무를 확장해 ▲중소도매 활성화 ▲지회와 회
조해진 기자24.04.02 06:00
잇따른 대형병원 약값 결제 지연…유통사 "부도 위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사와 정부의 갈등의 여파가 의약품 유통업계까지 미쳐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다. 수도권 대형 병원들이 대금 결제 3개월 연장을 잇따라 요구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은 긴급 메일을 통해 유통업계에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의료비품 등의 대금을 기존 3개월 이내 지급에서 6개월 이내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의료공백 상황 장기화에 따른 자금 압박 심화에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의 통보에 유통업계는 다른 대형 병원들이 같은
조해진 기자24.03.28 06:01
대형병원들 약값 결제 미루자 …유통협 "제약사도 고통 분담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약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변경하면서, 유통사의 제약사 대금 지급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최근 서울 대형 병원으로부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병원의 자금 압박 심화로 불가피하게 의약품·진료재료·의료소모품·의료비품 등에 대한 대금 지급 시기를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긴 긴급 메일을 받았다. 병원에서 대금 결제가 이뤄져야 제약사에 대금
조해진 기자24.03.25 06:04
박호영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유통 미래혁신' 그린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가 신구세대의 조화를 이룬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주축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하나로 단합되는 유통협회로의 변화를 꾀한다. 지난 2월 21일 선거에서 당선된 후 지난 4일부터 회무를 시작한 박호영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최근 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협회의 미래 혁신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박호영 회장은 "선거에 대한 후유증은 늘 있다. 이를 빠르게 봉합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회원사들을 많이 만나고 있고, 새로운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조해진 기자24.03.18 06:03
대한약사회, "산적한 현안 해결 집중…국민 행복 약사 정책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민이 행복하고 약사가 웃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28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도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대업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국에 약이 없어 조제를 못하고, 약을 구하는 데 많은 심력을 소모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약국에 약이 떨어지면 국민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다. 일반의약품은 차치하고라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하는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의 성격에 부합한다. 제약
조해진 기자24.02.28 16:14
2024 약사포상 시상식 개최…봉사와 헌신 빛난 약사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사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약사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타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약사들의 축제 '2024년 약사포상 시상식'이 28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해외 여러분과 축하객을 모시고 약사회 최고의 대상과 여러 표창을 시상하는 약사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과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한 정부 표창도 함께 시상하게 되어 더욱 빛나고 영
조해진 기자24.02.28 11:55
[초점] 유통협회 회원사들의 선택, 박호영…'소통'에 대한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이사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그간 강점으로 꼽힌 '소통'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유통협회의 '상생'과 '통합'을 이루고, 산적한 업계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치러진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참가한 투표자 365명 중 222명이 기호 1번 박호영을 선택했다. 선거 초반, 박호영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하마평이 있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기호 2번 남상규 후보가 다양한 방식으로
조해진 기자24.02.21 06:04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 제37대 회장 당선‥61.8% 득표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경합 끝에 박호영 후보(한국위너스약품)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호영 당선인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2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222표를 득표해 61.8%의 지지를 얻어 137표를 얻은 남상규 후보(남신팜)을 85표 차로 누르고 선출됐다. 무효표는 6표였다. 박호영 당선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향후 3년간 37대 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를 이끌게 된다. 박호영 당선인은 당선증을 받은 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역대 최고로 네거티브 없이
조해진 기자24.02.20 17:15
의약품유통협회 '제62회 정기총회' 개최…조선혜 회장 임기 '마무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20일 '제62회 정기총회'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제35·36대 회장 연임으로 6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정기총회를 끝으로 6년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시간 걸어왔던 동행은 참으로 행복했고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선혜 회장은 "'혁신의 아이콘'을 표방하며 유통업계의 혁신을 통한 성장과 업권 수호를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그 성과물들을 통해 유통협회의 입지를 한
조해진 기자24.02.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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