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이노베이션-복지부,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출범

국내 혁신기업 기술 발전 위해 최대 10만달러 자금 지원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5-08 09:32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7일 제 1회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Korea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출범했다고 8일 발표했다. 

본 퀵파이어 챌린지는 로봇, 디지털,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에서 획기적인 의료 기술을 모집하기 위해 전 세계의 혁신가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그들의 성과물이 제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출범은 보건복지부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제이랩스) 및 관련 글로벌 계열사를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한 데에 이은 것이다. 

본 협약은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초기 단계의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전 세계의 건강 증진과 생명을 구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90회차 이상의 퀵파이어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2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3000만달러(한화 약 412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수여한 바 있다. 

최고의 잠재적 솔루션을 갖춘 혁신가들은 최대 10만달러(한화 약 1억37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 JLABS의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또한 제공받는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및 혁신기업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적으로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 기술 분야의 혁신기술을 한국에서 발굴하고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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