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환영,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 희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2일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본격 가동 '축하'
"산업계 실질적 도움 줄 수 있는 의제 논의 고무적"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2-22 15:56

긴 기다림 끝에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개최됐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해 12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분야별 민간위원 17명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고,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제들이 논의돼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인사 13인과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학계, 투자를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꾸려진 만큼 민관의 지혜를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년간 걸친 요청에 마침내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으로 화답한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원회를 통해 각종 산업육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조정되고 정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협회는 "향후 운영과정에서 민관협력에 기반, 거버넌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산업육성지원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제약바이오산업계 역시 정책적 뒷받침에 힘입어 바이오헬스혁신위가 추진하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논평 전문이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실질적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 바이오헬스 혁신 연구개발 투자계획,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의 일환으로 ‘신약의 혁신가치 적정보상 및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와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선방안’ 등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제들이 논의되어 고무적이다.

국무총리 직속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제약바이오 육성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인적구성도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인사 13인과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학계, 투자를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꾸려진 만큼 민관의 지혜를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년간에 걸친 산업계의 줄기찬 요청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으로 화답한 정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이번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그간 정부가 수립하고 추진해온 각종 산업육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조정되고 정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실행되기를 기대한다. 향후 운영과정에서 민관협력에 기반, 거버넌스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산업육성지원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관계 기관의 강력한 육성지원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에 부응,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년 12월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