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23 12:25
서울대병원, 자외선의 식욕·체중 조절 매커니즘 최초 규명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이 식욕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살찌는 것을 억제한다는 사실과 그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발견했다. 이를 활용하면 비만과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이동훈 교수 연구팀(서울의대 전경령 박사, 의생명연구원 김은주 연구교수)은 만성 자외선 노출이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 발현을 촉진함으로써 식욕 증가, 체중 감소 등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기전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자외선은 에너지를 합성하고 분해하는 신체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은 피하지방 함량 및 지방에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23 11:24
자생한방병원, 건강 되찾은 환우들과 건강걷기 대회 성료
자생한방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척추·관절 질환을 이겨낸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2024 자사모 건강걷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건강걷기 대회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강남, 분당, 수원 등 서울과 수도권 11곳의 자생한방병원에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척추·관절 질환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우들의 모임인 ‘자사모(자생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130여명과 각 병원의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및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의 개회사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3 10:54
아주대의료원, 수원특례시와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개최
아주대의료원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수원특례시-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주제: 연결과 발견)' 일환으로 개최했다. 광교 바이오 주간 첫날인 22일 경기도와 수원특례시 지원으로 개최한 '수원특례시-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의 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의 'AI(인공지능)의 시대, 도전과 응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추진 현황(아주대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3 10:35
원광대학교병원, 제44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2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제4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오도철 (학)원광학원 상임이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병원장 및 대내·외 주요 인사들과 보직자,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 대한민국 의료중심으로 도약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의 마흔네 번째 개원기념일을 축하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의술로써 세상을 구제한다'라는 설립 이념 아래 1980년 개원, 어느덧 44주년 개원기념일을 맞았다.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한 현재의 경영 위기를 일심 합력해 슬기롭게 이겨내 의료 패러다임 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3 10:05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쾌거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경기 서부 지역 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해 '경인 지역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21일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76세 신장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3,000번째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후 약 7년 1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로봇수술 3000례 중 중증 암 환자 비율은 51%를 차지했다. 진료과별 수술 건수는 산부인과가 50%, 비뇨의학과가 37%, 외과가 10%로 가장 많았다. 로봇수술을 받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중증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3 09:52
실습 나간 을지대 간호학과 학생들, 생명 살렸다
간호 실습을 나간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부천의 부천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간호 실습 중인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김태훈, 백지원 학생이다. 학생들은 실습 닷새째인 지난 17일 오후 1시 34분께 부천근로자건강센터의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던 중 "화장실에 누군가 쓰려져 있는 것 같다"는 미화원의 다급한 외침을 듣게 된다. 두 학생이 해당 화장실로 뛰어가 보니 좌변기 한 칸 하단부 공간을 통해 두 다리가 밖으로 나와 있었고, 김태훈 학생은 옆 칸을 이용해 여성 A씨(20~30대 추정)가 쓰러져 있는 칸으로 넘어갔다. A씨 주변에는 토사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3 09:40
전남대병원, 비상진료체계 강화…의료진 추가 채용
전남대학교병원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상황 장기화에 따라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5시에 열린 진료과장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내달 중 교수(임상교수요원) 채용 및 전임의사를 추가채용 할 계획이며, 진료전담 의사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임의사는 지난 3·4월에 채용한 전임의사 31명 외 51명을 추가 채용해 부족한 의료진을 충원할 예정이다. 진료전담의사는 업무가 과중돼 있는 진료과 위주로 뽑아 피로도가 누적된 의료진 업무를 분담할 계획이다. 또 기존 PA간호사(128명) 외 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부서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3 05:59
고갈되는 마취과, 전문의 이탈 흐름…중환자 수술 어쩌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상급종합병원 마취과 전문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재정 악화로 수술 부담이 커지고, 모든 수술에 투입돼야 하는 마취과 전문의는 육체적 피로와 심리적 부담감이 누적돼 번아웃을 앞당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22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의료계 전문지 인터뷰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마취과 전문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의대정원 증원발 의료대란에 기인한다. 전공의 사직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 환자가 1·2차 의료기관으로 향하며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를 보는 이상적 의료전달체계가 형성되고 있지만, 현장에 남은 의료진 부담은 커지고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2 15:27
길병원, '암성통증,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통증 캠페인 개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22일 본관 지하1층 로비에서 제15회 통증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암성통증은 암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으로, 암을 겪고 있는 환자는 물론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암성통증은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데,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증관리와 진통제 복용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퀴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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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5.22 15:05
고대의대 연구팀, '의대 졸업생 AI 역량'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고대의대는 이영미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의대 졸업생을 위한 의료 AI 역량' 연구가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의학교육이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연구방법론을 적용해 실증적인 결과를 제시한 국내 의학교육 연구가 해당 저널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연구는 의대 졸업생이 갖춰야 할 의료 AI 역량을 정의하고, 교육과정 구성 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필수와 선택 역량을 구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의대 졸업생이 갖춰야 할 역량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의사와 병원의 역할 파악 ▲의료 AI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 ▲의료 AI 윤리와 법 이해 ▲진료에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22 14:43
단국대병원, 과기부 주관 '스팀(STEAM) 연구사업' 선정
단국대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팀(STEAM) 연구사업은 융합연구 분야의 과기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정근 교수팀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기능 회복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단계 평가를 거쳐 5년간 총 46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관연구책임자인 현정근 교수는 카이스트 박지민 교수팀 및 가천대 김정석 교수팀과 협력해 척수손상 모델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22 12:06
고대안암병원 교수진, 심인성 쇼크 환자 사망률 예측모델 개발
고대안암병원은 순환기내과 유철웅, 정주희 교수팀이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한 약물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서의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PRECISE 점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최초의 예측모델이다. 심인성 쇼크는 병원 내 사망률이 높으며, 그 중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는 가장 예후가 불량하다. 국제적으로도 주목하고 있는 분야로서 세계 연구자들이 앞다투어 연구하고 있지만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관련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PRECISE 점수는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연령, 혈중젖산, 혈압, 신장기능, 좌심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2 09:47
순천향대 부천병원 홍용희 교수,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가 최근 열린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위원장(장관급)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환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치료 및 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고, 비만‧2형 당뇨병 등 소아청소년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용희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이사로서 대국민 홍보 및 행사, 언론 홍보에 적극 참여해 자기관리가 중요한 비만과 2형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인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다수의 보건교사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강사, 국회 정책토론회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42
부산성모병원,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기(ROSA) 도입
부산성모병원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로사(ROSA) 로봇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로사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1일 병원 3층 수술실에서 축복식을 가졌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짐머바이오메트사 로사(ROSA) 로봇은 전문의 숙련도에 정교함을 더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인공관절수술을 제공한다. 로봇 기술은 수술 중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여 더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며, 무릎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축복식에는 윤민우 남구보건소장, 조영만(세례자요한) 기획실장, 구수권 병원장, 이행우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 및 직원 5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30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물질 개발 국책과제 추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주관연구개발기관)와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김민성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세포치료제 개발' 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발굴부터 치료제 및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편집 고기능성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세포치료제 시작품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19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양극성장애 재발률 감소
양극성장애(조울병) 환자에게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메인테나)를 사용한 경우, 재발률이 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우영섭 교수 연구팀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1년 장기, 거울상 연구를 통해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사용이 양극성장애의 재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극성장애는 조증/경조증 삽화, 우울 삽화, 혼재성 양상 등 경과에 따라 다양한 임상 양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료가 불충분할 경우 2년 이내에 40~75%가 재발하는 등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양극성장애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18:27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유병근 진료부원장 '병협회장상'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17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유병근 진료부원장이 의료부문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의료진 교육 담당을 맡고 있는 유병근 진료부원장은 의료질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한 진료지침 개발, 환아와 보호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예약·접수 시스템 개선, 그리고 보호자들의 질병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 효과 및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 설명서 제작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 사태 당시 현장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12:17
빅5 병원 진료 추가 축소…"사태 장기화, 한계"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대학병원 교수들이 진료·당직 축소 등 업무량 추가 조정에 나선다. 의대 증원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진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 내부 의견에 따른 조치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은 의대 증원 사태 장기화에 따라 추가적인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먼저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이 포함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사직, 근무 환경 개선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에 접수된 사직서는 처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과 검찰청,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1 10:00
고신대복음병원, '제6회 외과학연수강좌' 성료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18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6회 외과학연수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암의 최신 지견, 첨단 의료,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질환들에 대해서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과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종순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을 대표하는 외과의사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가슴 답답한 합병증의 증례에 대한 좋은 의견을 듣고, 동료들의 첨단 술기와 환자관리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는 등 의료발전을 위한 계속된 노력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17년부터 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57
이진욱 교수, 측경부 전이 갑상선암 최소 침습 수술법 개발
국내 의료진이 로봇수술시를 활용한 측경부 전이 갑상선암 최소 침습 수술법을 개발했다. 인하대병원은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최근 최소 침습적인 갑상선암 수술법을 개발해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가 시행한 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단일공 유륜접근법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이다. 그는 이 수술에 'SPRA-MRND'(Single Port Robotic Areolar-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라는 이름을 붙였다. 30대 후반 여성 A씨는 얼마 전 좌측 갑상선의 유두암과 좌측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확인됐다. 측경부는 갑상선이 있는 목 가운데를 지나 경동맥과 경정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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