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2.09.20 06:07
"The first, the best"‥연세의료원, 치료·연구·조직 문화에 자부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The first and the best". 연세의료원은 치료·연구·조직 문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은 최근 의학에서 필수적으로 제시되는 '정밀의료'를 강조했다. 지난 19일 연세의료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신약 치료, 중입자 치료 등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 연세의료원은 CAR-T세포(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법을 빠르게 도입했다. 그리고 지난 8월 난치성 혈액암 치료법으로 주목
개원가
조후현 기자
22.09.20 06:04
윤리로 바라보는 의료현안… 의료계 '바른 선택' 돕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리적인 길을 선택하는 것은 손해와 수고를 감수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길을 지켜온 이들이 있었기에 사회가 안전하게 지켜졌고 성숙한 시민문화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의료계가 수고스럽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윤리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문지호 의료윤리연구회장은 그동안 성과로 의료계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문 회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임 소감과 함께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의료윤리연구회는 의료계 현안과 이슈 등을 윤리적 접근으로 연구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2.09.19 06:06
RSA 재계약 앞둔 '카보메틱스'‥환우회, 기대와 우려 섞인 기다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하반기 입센코리아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2차 이상 치료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가 위험분담제(RSA)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 기준'에 따르면, RSA 약제를 가지고 있는 제약사는 계약 만료 1년 전 시점부터 재계약을 위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등재 이후 발표된 임상 효과 자료, 변경 사항을 고려한 비용효과성 평가 자료 등이 이에 해당된다. 2019년 카보메틱스는 두 번째 도전만에 환급형과 총액제한형으로 RSA 계약이 성사됐고, VEGF 표적요법으로 치료 경험이 있는 2차 이상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급
제약ㆍ바이오
김선 기자
22.09.14 06:05
"KGOG서 오레고보맙 병용투여 효과 발표할 것"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이정윤 산부인과 교수(43)가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달 29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2년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IGCS)' 연례국제회의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임상 2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오레고보맙을 이용해 난소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난소암 환자 발생률과, IGCS에서 발표될 오레고보맙의 임상 진행상황에
개원가
이호영 기자
22.09.13 06:09
'위암 명의'의 인생 2막… 찾아가는 진료에 진심인 보건소장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한양대병원장 출신의 위암 분야 명의의 지역 보건소장 자원으로 화제를 모은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67)이 취임 이후 어느 새 공식 임기를 5개월 남짓 남겨뒀다. 부임 당시 강원도 내 시·군 보건소장 중 유일한 의사 출신 보건소장으로 인생 2막을 열었던 권 소장으로서는 32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데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권 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양대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위암학회장도 역임한 명의로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을 진행하는 등 국내 위암치료의 최고 권위자다. 그런 그가 정년퇴직과 함께 선택한 곳은 양양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9.07 06:06
혈우병 환자도 '삶의 질'에 큰 관심‥'엘록테이트'로 레벨 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혈우병 치료가 거듭 발전하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반감기 연장 제제'는 출혈 빈도를 줄이는 동시에 투여 빈도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줬다. 대표적으로 기존 혈우병A 치료제 대비 반감기를 1.4~1.5배 연장시킨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에프모록토코그알파)'가 있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엘록테이트는 주요 임상을 통해 예방요법 시 연간 출혈률(Annualized bleeding rate, ABR), 연간 자발 출혈률(Spontaneous ABR), 연간 관절 자발 출혈률(Spontaneous Joint ABR) 등의 지표를 비롯해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9.05 06:07
'강직척추염', 치료 옵션은 늘어났지만‥국내 '급여 기준'은 정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강직척추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척추 변형 억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치료제들이 개발됐고, 해외 가이드라인 역시 이를 반영해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발전하고 있는 강직척추염 치료 환경에서 동떨어진 모습이다. 한 예로 올해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강직척추염 1차 생물학적 제제로 TNF 저해제, 인터루킨-17A 억제제, JAK 억제제를 권고했다. 특히 학회는 건선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인터루킨-17A 억제제를 우선적으로 권고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의약정책
허** 기자
22.08.31 06:08
"허가 변경사항 유예 등 업계 애로사항 해소…구체적인 안은 협의"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약처의 허가사항 변경 등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혁신 과제 진행에 업계와의 소통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규제혁신 과제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의약품 허가 변경사항 적용 시 유예기간 부여 등에 대해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 이에 대한 기준 논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30일 이수정 허가총괄담당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 과제와 관련한 현재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우선 이수정 허가총괄담당관은 "올해의 경우 부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최근 발표된 혁신 과제 중 담당하는 3개 과제"라며 "이 과제들 잘 진행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8.30 06:06
데이터 확보·전문위원 영입으로 병원약사 마약·퇴원환자 수가 박차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병원약사들이 마약 수가 가산과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함께 하반기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태 부회장도 함께 했다. 먼저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회 추진 사업 중 '병원약사 수가 TF'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병원약사수가 체계와 수가 수준 개선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보험실무팀과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고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보험담당부회장으로 약국 환산지수 계약 등 수가를 담당하고 건정심 위원을 역임한 박인춘 전문위원을 영입하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8.29 06:05
기존 치료 한계 뛰어넘은 '세프로틴'‥'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큰 변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유전질환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에 신약이 등장했다.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한국다케다제약의 '세프로틴주(사람단백질C)'가 그 주인공이다.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환자는 과도한 혈액 응고 기전의 활성화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생후 며칠 이내, 몸 전체 혈관에 혈전이 형성되는 전격자색반병 및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망막 및 대뇌 혈관 혈전증이 나타난다.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응급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약제는 제한적이었다.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8.25 16:33
"코로나19 백신 불평등 사례, 외교적 보건의료정책 수립 교훈"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도 외교적 관점으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공급 과정에서 국제적인 백신 불평등 사례가 화두로 떠올랐던 만큼 이권을 떠나 외교적 관점의 보건의료정책을 논의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윤영미 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윤 전 원장은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위촉돼 관련 연구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외교 정책의 관점에서 경제·사회·문화·보건 분야를 보는 '신북방정책 성과와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2.08.24 06:06
각오 남다른 건보공단‥'고품질·저비용' 우수 약제 급여화에 초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은 고품질·저비용의 우수 약제 급여화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사용량-약가연동 제도 개선'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월 '약제관리실'이 독립하면서 강조한 "좋은 약을 싸고 안전하게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 지난 상반기, 초고가 신약 급여와 재정 효율성 도모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현재 약제관리실 내에는 약가제도개선부, 신약관리부, 사용량관리부, 제네릭관리부가 있다. 약제관리실은 2022년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2.08.19 06:07
“관절강 주사 ‘아티풀’도 자신 있어…환자케어로 차별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원제약은 정형외과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힌다. 골관절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 제품군과 골관절증 천연물 치료제 ‘신바로’ 등은 관절염·류마티스 질환 영역에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이다. 대원제약은 이에 이어 지난해 12월 말 무릎 골관절염 통증완화에 사용되는 골관절염 통증 완화제 관절강 주사 ‘아티풀’을 새로이 출시했다. 제품라인을 강화하고 다양화해 시장 내 입지를 더 높여나가기 위해서다. 대원제약은 자신감이 넘친다. 경구제를 통해 정형외과 분야 시장에서 확고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8.19 06:04
다발골수종 표준 치료된 '유지요법'‥또 다른 기회 '닌라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다발골수종에서 '유지요법'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발골수종에서 '유지요법' 치료는 고강도 항암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ASCT) 이후, 또는 이식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하는 치료를 의미한다. 유지요법은 재발이 잦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재발을 지연시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연장하고, 더 깊은 관해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후 전체 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도록 새로운 유지요법 옵션이 나타나지 않아, 여러 미충족 수요가 존재했다. 이런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8.17 06:08
아산병원 현장조사 휴가규정으로 불똥? 복지부 "플랜B 점검 취지"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 과정에서 휴가규정 정비를 요청한 것에 대해 "휴가를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점검을 해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는 복지부가 지난 4일 아산병원 현장확인 관련 행정지도 공문을 통해 휴가 관련 근무운영 규정을 정비해달라는 내용을 발송하면서 의료계 일각에서 황당한 대책이라고 불편한 시각을 나타낸 데 따른 입장이다. 박미라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서울아산병원 현장조사 결과와 함께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지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현장조사 결과 의료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8.12 12:00
"세계 수준 안목으로 약학교육 변혁 선도… 통합 6년제도 준비"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교육부 평가인증 인정기관의 사명감으로 통합 6년제 약학교육 변혁을 선도하겠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지난 8일 교육부로부터 약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재단법인 출범 2년 만에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정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8일까지다. ▲ 박영인 약평원 원장(좌)과 정규혁 약평원 이사장(우) 정규혁 약평원 이사장과 박영인 약평원 원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교육부 약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약평원의 이번 인정기관 지정은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인프라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8.10 06:09
간호정책과 미국 출장 비상한 관심…"팀 단위 인력 운용·모니터링" 초점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로 불리는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달 복지부 간호정책과의 미국 출장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출장이 미국의 주요 병원을 방문하고 PA 제도 운영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알려지면서 의료계 일각에서 향후 제도화를 위한 행보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 출장을 다녀온 양정석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병원 내에서 진료지원인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양정석 과장은 지난 9일 전문기자협의
제약ㆍ바이오
허** 기자
22.08.08 06:07
이승규 부회장, "BIX 관심 증가…국내 바이오산업 발전 보여줬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많은 관심과 전시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민간에서 할 수 있는 트렌디한 이슈를 통해 바이오산업계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데 노력할 생각입니다."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이하 BIX)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을 만나 이번 BIX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BIX는 컨퍼런스, 전시, 파트너링 및 기업발표로 구성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2.08.01 06:07
"의료인이 자부심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가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는 진료일선에서 불합리한 법이나 제도 등으로 고통 받는 회원을 지원하는, 의협 본연의 역할의 '첨병'을 자처하며 지난해 7월 출범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의협 회원권익위는 회원의 고충 처리는 물론 제도 개선의 계기도, 새로운 정책 추진의 동기도 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회원권익위 박진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나 회원권익위의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권익위원회에 접수되는 민원은 단순한 면허 신고 질문부터 의료법상 업무 정지에 해당하는 심층 민원까지 다양하다. 단순 민원은 담당 실무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28 06:05
다발골수종 '전처치 요법'‥키잡이가 된 '부설판+멜팔란' 병용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다발골수종'은 계속해서 재발이 발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다발골수종의 치료 목표는 '무재발 기간'을 최대한 연장시키며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다발골수종의 치료는 크게 관해 유도항암요법, 조혈모세포이식, 유지요법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조혈모세포이식 전 시행하는 '전처치 요법'은 치료 성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동안 전처치 요법은 고용량의 멜팔란 단독요법이 표준 치료로 권고돼 왔다. 그런데 최근 멜팔란에 부설펙스주(Busulfex Injection)를 추가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는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에스티팜, 연 매출 3000억 눈앞…CDMO로 중장기 성장 지속
2
'어닝쇼크' 원텍, "1분기 해외 매출 인식 이연…지속 성장 자신"
3
92개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 순항…영업익 대폭 하락
4
"의대 증원 고법 항고심은 첫발 불과…이달 중 대법 판결 가능"
5
약사회, 1차 수가협상…"회원 어려움 반영된 결과 도출할 것"
6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7
의료AI 1분기 실적 희비…뷰노는 웃고 제이엘케이는 울었다
8
국민·환자, '의료사태 해결 위해 2000명 의대증원 철회' 촉구
9
고법 "의대생 학습권 희생하더라도 의료개혁 옹호 필요"
10
"지역의료, 의사 늘리고 인술(仁術)만 주장한다고 해결 불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