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4.06 06:09
유한양행, 직원 생산성 '업계 최고'…1인당 매출액 8.9억 원
90개 상장사 평균 4억7700만 원…전년 대비 2900만 원 증가 77개사 늘고 13개사 줄어…SK바이오팜·SK바이오사이언스 대폭 줄어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⑬직원 1인당 매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매출액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직원 1인당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4억77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1년 4억4800만 원 대비 2900만 원 가량 생산성이 높아진 셈이다. 90개사가 공개한 개별재무제표 기준 전체 매출액은 27조7607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1.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05 06:07
GC, 제약 지주사 중 첫 2조 매출시대‥한미사이언스·동아쏘시오 1조 달성
9개사 집계, 매출 평균 10% 성장…영업이익 13%↓, 순이익 99% 급감
상장 제약기업 지주사 가운데 녹십자홀딩스(GC)가 2022년도 실적을 통해 영업수익(순매출액) 첫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주사 전환 21년만이다. 또한 ㈜대웅에 이어 한미사이언스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영업수익 1조원을 달성했다. 종속회사들의 실적 여부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매출은 평균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을 올리는데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연결 기준)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10% 성장했다. 반면 영업이익 13%, 당기순이익은 99% 급감하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주사에게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03 06:07
고금리 시대‥제약기업 이자비용 업체당 42.8억, 전년比 13.4억 늘어
79개사 집계, 지난해 금융이자만 3,381억원 지출…전기比 45.2% 급증 삼바 640억 SK바팜 357억, 한미 226억, 녹십자 155억, 이노엔 150억 이자보상배율, 평균 11배→ 9배로 줄어‥고려제약 `최고`, 신일, 환인 順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이자보상배율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급증했다. 이는 업계가 이미 예상됐던 것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이 이어지면서 우리 정부 역시 이에 따른 고금리 정책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료의약품 등 국제 원자재 값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더해져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메디파나뉴스가 79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4.01 06:01
[제약공시 책갈피] 3월 5주차 - 한미약품·CJ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3월 5주차(3.27~3.31)에는 한미약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주총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우종수 대표는 사내이사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박재현·서귀현·박명희 사내이사가 신규 선임되고, 박재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CJ 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업체로부터 신약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는가 하면,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도 개척 여지가 충분한 시장 중 하나로 꼽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31 06:09
대폭 늘어난 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 1인당 523만 원
86개사, 전년 대비 27만 원 증가…총 복리후생비 10.4% 늘어 위더스제약 1755만 원 '최고'…1000만 원 이상 기업 9곳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1인당 평균 523만 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복리후생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다가 2021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지난해에는 증가폭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6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총 2962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30 06:08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인력 비중 평균 15.6%
85개사에 총 8717명 근무…에이비엘바이오 4분의 3이 연구인력 대한약품 등 5개사 5% 미만…인력 수 셀트리온·삼바·한미·종근당·녹십자 順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제약사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100명 중 16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을 공개한 85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578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717명으로 평균 15.6%의 비율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102.6명이 근무하는 셈이다. 기업별로는 이중항체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인 에이비엘바이오가 74.2%로 전체 직원의 4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29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수출액비중 지속 증가…증가폭은 줄어
70개 상장사 평균 13.6%로 0.3%p↑…삼성바이오로직스 16.9%p 확대 총 수출액 규모 10.5% 증가…41개사 늘고 27개사 줄어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수출액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수출액과 수출비중이 모두 증가했지만, 전년도에 비해 증가폭은 다소 더뎌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2년도 수출액 10억 원 이상을 올린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수출액은 3조2107억 원으로 2021년 2조9045억 원 대비 10.5% 증가했다. 매출액과 비교한 수출비율의 경우 2021년 13.3%에서 2022년 13.6%로 0.3%p 증가했다. 단, 직전 2개년도와 비교했을 때 증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3.29 06:03
상장제약바이오기업, 미등기 임원 연봉 평균 1억6,900만원
87개사 1,139명 집계, 기업당 13명 근무‥SK바팜, 삼바, 종근당홀딩스 4억원대 `최다` 대웅제약, SK바사, 녹십자, 셀트리온 등 3억대…일부 고임금 오너들 포함돼 '평균의 함정'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미등기 임원 연봉 국내 상장제약기업 미등기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1.6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87개사(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한 `미등기임원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1억6,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1년도 85개사 대상으로 집계한 1억5,500만원에 비해 9%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87개사의 미등기 임원은 총 1,139명으로 집계돼, 기업당 평균 13명을 두고 있다. 각 기업들은 공시기준에 따라 직원연봉과 등기임원(사내·사외이사) 연봉, 또 2015년부터 5억 이상 급여를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28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영업활동 현금흐름' 대폭 줄어
91개사 2조2440억 원 유입·35.1%↓…31개사 늘고 60개사 줄어 삼성바이오로직스 9500억 원대 기록…SK바사 유출 전환·셀트리온 대폭 감소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영업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지난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바이오 기업들이 큰 폭으로 움직이면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으 2022년도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m Operation, CFO)'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조4552억 원에서 2022년 2조2440억 원으로 35.1%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상 평균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1
MP 기업 포커스
김선 기자
23.03.28 06:03
신테카바이오,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발생할 것"
[MP기업포커스] ⑲ 신테카바이오 김동명 연구소장·AI신약 전략기획팀장 STB CLOUD,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에 구현…'몇 번 클릭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 AI 신약개발 '후보물질발굴·최적화·독성·비임상' 대행 'CDMO 원스톱 서비스 목표'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지난 2009년 설립된 신테카바이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AI신약개발 회사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화합물과 단백질 간 결합을 통해 약효가 발효되는데 신테카바이오는 화합물과 단백질 간의 결합력·최적 결합자세 등 신약 발굴에 중요한 정보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내는 일을 한다. 주요 플랫폼으로는 합성신약 플랫폼인 딥매처, 바이오신약 플랫폼인 NEO-ARS 등이 있으며 그 외에 NGS-ARS 같은 유전체 플랫폼, 항체 플랫폼, ADMET 확인 플랫폼 등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김동명 인실리코 임상연구소 연구소장은 AI신약 전략기획팀장직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3.27 06:07
제약바이오기업 직원 연봉 평균 6,271만원‥종근당홀딩스 1.2억 '최다'
87개사 집계, 男 6,979만원, 女 4,785만원…남여격차 2,194만원 직원수 5만6,554명, 남 3만8,252명, 여 1만8,202명‥남녀 7:3 비율 평균 근속년수, 6.8년…남 7.2년, 여 5.8년, 남여 1.9년 격차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직원 연봉 상장제약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271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녀직원들의 연봉격차는 2천만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87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2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5만6,454명에 남자 3만8,252명, 여자 1만8,202명이 근무하고 있어 7:3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6.8년에 남자가 7.2년, 여자가 5.8년을 근무해 남녀간 1.9년의 근속연수 차이를 보였다. 남자들의 평균 연봉은 6,979만원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3.25 06:05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일동홀딩스·진양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3월 4주차(3.20~3.24)에는 일동홀딩스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자격을 포기했다. 다만 지주사로서 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법적 지위 포기와 관련해선 배경이나 향후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진양제약 창업주 최윤환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지 12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신풍제약 오너 2세 장원준 전 사장이 끝내 비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1월에는 검찰 기소가 기각된 바 있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일동홀딩스, 공정거래법상 그룹 지주사 포기 일동홀딩스는 23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24 06:08
높아져만가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부채비율…60% 넘겨
91개사 평균 61.8%·6.2%p 증가…47개사 늘고 44개사 줄어 화일약품 5.7% 최저…서울제약·일동제약 세 자릿수 감소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계속해서 증가하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에는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38조3375억 원, 부채총계는 23조6971억 원으로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61.8%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1년 55.6%보다 6.2%p 높아진 수치다. 2021년 9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에도 2020년 54.8% 대비 0.3%p 늘어난 55.1%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3.24 06:07
제약기업 "신약개발 투자는 지속"‥매출比 평균 8.3%로 0.4%p 증가
80개사 집계, 3조 456억원 투자해 18.3% 늘어…SK바팜 58.4%로 '최다' 삼천당 28%, SK바사 24.7%, 신풍 21.4%, 일동 19.7%, 한올 19.3% 順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R&D 투자액과 투자비율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한정된 내수시장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책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 코로나19 시대 3년 동안 제약산업의 본연인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기업들도 적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수요와 수익성 등을 이유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는 기업도 나왔다. 특히 그 과정에서 기업에 따라 영업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연구개발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23 06:08
개선 멈춘 상장제약·바이오기업 '매출원가비율'…91개사 평균 57.4%
2021년 대비 1.0%p 악화…48개사 줄고 41개사 늘어 악화 기업 평균 4.3%p 증가…셀트리온·SK바이오팜 두 자릿수 높아져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던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에는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별 기업의 동향에서는 개선된 기업이 악화된 기업보다 많아 다소 차이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실적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31조4560억 원 중 매출원가가 18조508억 원을 차지해 평균 57.4%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1년 대비 1.0%p 높아진 것으로, 조사 대상 중 48개사는 줄었고 4
MP 기업 포커스
김선 기자
23.03.23 06:00
"미용분야 중 MADE IN KOREA 하면 '코루파마'가 되도록"
[MP기업포커스] ⑱ 코루파마 로만 베르니두브 대표이사 2025년 말 300만 시린지 생산 가능한 공장 증축 예정…'700억 원 매출 가능' 전세계 90여개국 판로 확보…볼륨용 필러·헤어 필러·스킨 부스터 등 생산제품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코루파마의 코루 뜻은 뉴질랜드 호주 마우리족의 언어로 고사리를 뜻한다. 이는 새로운 인생, 새로운 시작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코루파마 대표이사인 로만 베르니두브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자란 유대인 가족의 후손인이다. 지난 2008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을 당시, 한국제품·한국과자·한국 자동차 등이 러시아에 수입됐으나 정작 한국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다는 것을 느꼈다. 이후 한국에 대한 궁금증으로 같은해 경북대학교 교환학생으로서부터 그의 한국생활이 시작됐다. 그의 처음 계획은 1년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머물 생각이었지만, 한국에 대한 남다른 마음으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22 06:08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은 되레 악화
91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10.1%·1.1%p 하락…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출 증가 못 따라가 49개사는 영업이익률 개선 성공…SK 계열 2개사 영향 커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 성장이 지난해에도 계속됐지만, 실제 수익률에 있어서는 이전보다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해 1000원 어치를 팔아 101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1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은 더딘 성장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통해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달성한 총매출은 31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3.21 06:09
91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2년 매출 31조4502억 원
전년 대비 14.3% 증가…평균 영업이익 3.5%·당기순이익 10.5% 늘어 매출 감소 기업 단 7곳…두 자릿수 이상 증가 62개사 달해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실적을 이어가는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에도 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실적(일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14.3% 증가한 31조4502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조1775억 원, 당기순이익은 10.5% 증가한 2조4783억 원이었다. 91개사 중 매출이 늘어난 곳이 84개사, 감소한 기업은 7개사로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3.20 06:09
상장제약사 오너들 현금배당, 윤석근(일성) 82.9억‥이장한(종근당) 35.5억
강정석(동아) 31.2억, 윤성태(휴온스) 30.6억, 정상수(파마리서치) 23.5억, 조동훈(하나) 22.9억 5억 이상 25명…류기성(경동) 21.5억, 이경하(JW) 20억, 허일섭(GC) 18.3억, 송영숙(한미) 17.5억
상장제약기업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2022년도 결산 배당에서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 동아제약그룹 강정석 회장,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 하나제약 조동훈 부사장,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 JW그룹 이경하 회장, GC녹십자그룹 허일섭 회장,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순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 중 2022년도 결산배당을 공시한 기업(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5억원 이상의 현금배당(보통주 기준)을 받는 오너(재직 &middo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3.18 06:05
[제약공시 책갈피] 3월 3주차 - 유한양행·휴온스·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3월 3주차(3.13~3.17)에는 유한양행이 EGFR 폐암 신약 '렉라자' 적응증 추가 신청에 나섰다. 현재는 2차 요법에 사용가능하지만, 적응증이 추가되면 1차 요법으로 처방 범위가 크게 확대된다. 휴온스 그룹이 오너 경영승계 절차 개시를 예고했다. 이달 지주사 주총에서 오너 3세 사내이사 선임안을 부의·의결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투자금액 2조원 규모인 5공장 신설에 착수했다. 공장규모는 18만ℓ, 공사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1차 요법 적응증 허가 신청 유한양행은 17일 '투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꺾이지 않는 K-피부미용 의료기기…여전히 호실적
2
제약·바이오, 수익성 하락세…매출 상하위권 전반에서 나타나
3
고조되는 美-中 무역갈등…"중국산 주사기 제재 압박"
4
전국의대 1만3천명, 증원중지 요청…재판부, 누구손 들까
5
"전공의 복귀 포기, 3개월간 헛고생"…떠나가는 교수들
6
오늘부터 병·의원 갈 때 '신분증 필참'…현장 혼선 예상
7
광동제약, 1Q 매출 전년比 16.5%↑…'가다실' 판매 효과
8
제약협동조합, 보금자리 새 단장…"100년 얼굴 만든다"
9
제약·바이오 매출원가비율 0.6%p 상승…개선보다 부진 '多'
10
의료제품 136개 품목, 지난달 허가…국산 신약 등 허가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