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08 06:05
성장동력 확대해가는 삼일제약, 수익성 대폭 개선 성공
별도 매출 1963억 원·영업이익 114억 원…영업이익률 5.8%로 2.3%p 개선 2021년 악화 영향 완전히 회복...추가 성장동력으로 지속 개선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지난해 수익성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삼일제약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여기에 영업이익은 83.7% 증가한 11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8%로 조사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년도인 2022년보다 2.3%p 개선된 수치다. 삼일제약의 영업이익률은 2019년 4.1%에서 2020년 5.5%로 늘었으나 2021년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면서 0.7%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듬해인 2022년 3.5%까지 끌어올렸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07 12:19
제약업계, 15일부터 '주총시즌' 개막‥22·28일 절반이상 몰려 '주총데이'
57개사 일정 집계… 28일 16곳, 22일 15곳, 26일 7곳, 25·29일 각 6곳, 27일 5곳 順
12월말 결산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오는 15일(금) 대표적 제약-바이오기업인 유한양행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개사를 필두로 본격적인 `주총시즌`을 맞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업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현장 참석보다는 전자투표와 위임장을 활용한 의결권 행사 권장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이상 증세 주주의 참석을 제한했으나 코로나 일상 회복 팬데믹 이후 첫 진행되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전자투표제도(상법 제368조의4)의 적극적인 활용만을 알렸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난 7일까지 정기주총 일정을 공시한 57개사(제약지주사와 바이오사 일부 포함)를 대상으로 일정을 집계한
너의 약력(藥力)은
최성훈 기자
24.03.07 06:06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25년 베테랑 '리피토'
[너의 약력(藥力)은] 리피토 편 출시하자마자 글로벌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 석권 리피토 덕분에 화이자 글로벌 굴지 제약사로 우뚝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04 06:09
66개 상장제약사 잠정실적 보니?‥ 수익성 확보에 전반적 어려움
매출 평균 6.2% 성장에 영업이익 8.4% 늘고, 순이익 4.1% 감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지난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달 29일까지 2023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66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6.2% 성장에 영업이익은 8.4%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4.1% 감소했다. 매출 부문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기대비 23.1% 성장한 3조 6945억 원으로 1위를 지켰다. 1-3공장의 안정적인 Operation 및 4공장의 성공적인 Ramp-up, 연결 자회사는 편입 후 온기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을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이어 셀트리온이 4.7% 감소한 2조 1764억 매출을, 유한양행 4.7% 성장한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3.02 06:02
[제약공시 책갈피] 2월 5주차 - 종근당·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2월 5주차(2.26~2.29)에는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이사 3번째 연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김영주 사장은 총 12년 동안 종근당을 이끄는 전문경영인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원이 아닌 이동하 기획팀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예고돼 주목된다. 대웅제약이 '젊은 경영'을 내건 전승호 대표 사내이사 임기 종료를 예고했다. 2018년부터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전승호 대표는 재선임되지 않고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 자리는 1983년생인 박은경 본부장이 대신한다. 종근당홀딩스가 사내이사 교체와 정관 변경 등을 통해 기업인수합병 등 본격적인 지주사 행보를 예고했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2.27 11:39
3년만에 2000억 원대 회복한 경보제약, 수익성 대폭 개선 성공
지난해 매출 2164억 원…2020년 이후 3년만에 2000억 원대 달성 영업이익 55억 원·298.1% 증가…전년 대비 영업이익률 1.9%p 개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경보제약이 2020년 이후 3년만에 2000억 원대의 매출을 회복했다. 여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돼 안정세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경보제약이 지난 26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경보제약의 매출은 2164억 원으로 2022년 1963억 원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보제약의 매출은 지난 2020년 2153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듬해인 2021년 1707억 원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1963억 원으로 상당부분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수준을 되찾지 못했는데, 지난해 다시 한 번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0년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매출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2.24 06:02
[제약공시 책갈피] 2월 4주차 - 삼진제약·동아에스티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2월 4주차(2.19~2.23)에는 삼진제약 조의환·최승주 회장 사내이사 퇴임과 오너 2세 경영 본격화가 예고됐다. 이사회에는 두 회장 대신 오너 2세 차남과 3녀가 새로 선임돼 대신한다. 동아에스티가 R&D 투자를 위한 무보증사채 발행으로 800억원을 확보했다. 본래 500억원이었으나 투자가 몰리면서 규모가 늘어났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삼진제약, 조의환·최승주 회장 사내이사 퇴임…오너 2세 시대 개막 - 동아에스티, R&D 위한 무보증사채 500억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2.21 12:00
제약기업 지주사들, 잠정실적 보니?‥성장·수익성 모두 증가세
[9개사 평균 집계] 매출 5.5%, 영업이익 23.2%, 당기순이익 124.5% 급증
종속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평균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이 최근 공시한 2023년도 잠정실적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5.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3.2%, 당기순이익은 124.5% 급증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주사에게 영업수익으로 인식되는 매출은 녹십자홀딩스(GC), 종근당홀딩스, 일동홀딩스 등 3개사를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휴온스글로벌 14.2%, 한미사이언스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2%와 11.5% 등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수익성 부문에서는 녹십자홀딩스가 종속회사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2.19 06:07
이상준 체제 4년차 현대약품, 올해 매출 2000억 원 가시화
지난해 매출 1800억 원 달성…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단독 대표 전환 이후 빠른 성장세…영업이익 규모 '업그레이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현대약품이 이상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지 4년차인 올해 매출 2000억 원대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대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1808억 원으로 2022년 1627억 원 대비 11.1% 증가했다. 2022년 실적의 경우 2021년 대비 16.4% 증가한 수치였는데, 이보다 증가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이상준 단독 대표이사 전환 시기와 맞물려있어 주목된다. 오너 3세인 이상준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단독 대표에 올랐으며, 그해 13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뛰어넘었다. 여기에 단독 대표 2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2.17 06:01
[제약공시 책갈피] 2월 3주차 - 유한양행·GC녹십자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2월 3주차(2.12~2.16)에는 유한양행이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을 예고했다. 그간 최고 직위는 사장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임원진이 입체화될 수 있게 됐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대체로 회장직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번 조치와 함께 명예회장은 삭제한다. GC녹십자가 이사회 규모를 4명에서 8명으로 크게 늘리게 될 전망이다. 내달 주총에서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을 추가한다. 이렇게 되면 사외이사 비중은 현 25%에서 50%로 크게 늘어난다. 또 최근 진행한 무보증사채 발행 규모를 8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늘렸다. 공모에만 8000억원이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2.09 06:02
[제약공시 책갈피] 2월 2주차 - 유한양행·JW중외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2월 2주차(2.5~2.9)에는 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예고했다. 2021년부터 3년간 유한양행을 이끌어온 조욱제 사장은 2027년 초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JW그룹이 지주사와 계열사 간 경영진 교체를 예고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가 홀딩스를 맡는다. JW생명과학은 함은경 JW메디칼 대표가 대신한다. JW중외제약이 R&D 총괄 임원을 사내이사로 임명할 것으로 예고했다. R&D 총괄이 사내이사로 임명되는 것은 그만큼 사업 비중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2.07 06:04
성장 이어가는 5대 제약사, 2023년 영업실적 '순풍'
전체 매출액 8조212억 원·5.7% 증가…이익 규모 '두 자릿수' 확대 역성장 GC녹십자-고공행진 종근당 순위 역전…평균 영업이익률 2.2%p 개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우리나라 상위 5대 제약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단, GC녹십자의 경우 5개사 중 유일하게 매출이 줄어들었고, 이에 매출 2위 자리를 종근당에게 내주고 말았다. 메디파나뉴스가 유한양행과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잠정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5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8조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2년 7조5871억 원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 여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폭은 각각 41.6%, 61.6% 증가한 6811억 원, 6151억 원으로 두 자릿수 확대됐다. 개별 기업으로도 5개사 중 4개사의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2.03 06:03
[제약공시 책갈피] 2월 1주차 - 안국약품·대웅제약·광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2월 1주차(1.29~2.2)에는 안국약품이 과천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과천 시대를 예고했다. 안국약품은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될 예정이며, 안국약품 계열사도 신사옥으로 집결한다. 대웅제약이 나보타 해외 수출 파트너 에볼루스와 수출공급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이는 계약서상 자동갱신조항에 따른다. 에볼루스는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 매출 성장세를 거둔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광동제약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광동생활건강이 주목된다. 광동생활건강은 14년 만에 이례적으로 광동제약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광동생활건강은 최성원 광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1.27 06:02
[제약공시 책갈피] 1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LG화학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4주차(1.22~1.26)에도 한미사이언스를 둘러싼 공시는 계속됐다. 3주차에 이뤄졌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수령했고,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최대주주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특수관계인으로부터 분리돼 본격적인 경영권 다툼 구도를 나타냈다.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지분율 분리에 나서면서 송영숙 회장 측 총 지분율은 63%에서 35%로 크게 감소했다. 오너일가에서 분리된 양측 간 지분율 차이는 6.5%p다. LG화학이 당뇨 치료제 '제미글로'를 활용한 2제 복합제 품목허가를 승인받으면서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LG화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1.20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월 3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원제약·동화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3주차(1.15~1.19)에는 한미사이언스에서 OCI홀딩스가 지분율 20.32%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룹 통합을 목표로 체결된 계약 3건 중 2건이 진행된 것에 따른다. 남은 1건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남은 1건까지 추진해야 지분율 27%를 확보한다. 대원제약 각자대표이사 중 한명이었던 백승호 회장이 퇴임하고 그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백인환 사장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백인환 사장은 사내이사 선임, 사장 승진, 지분 확보에 이어 대표이사 취임까지 경영승계 과정을 상당수 갖추게 됐다. 동화약품이 372억원을 투입해 셀트리온으
MP 기업 포커스
정윤식 기자
24.01.18 06:05
파로스아이바이오, '케미버스'로 AI 신약 개발 선도…"대표적 키워드 될 것"
케미버스 플랫폼 고도화…90년대 슈퍼컴퓨터서 AI까지 임직원 경력·노하우 강점 올해 'PHI-101' 임상 2상 진입 목표…오픈이노베이션 통해 파이프라인 확보 KRAS 단백질 발굴·유한양행 공동 연구…신약개발 기업 본격적 면모 갖춰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저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키워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7일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CTO는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AI 플랫폼 기반 희귀난치성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 ▲차세대 흑색종 표적 치료제 'PHI-501' ▲KRAS 표적항암제 'PHI-201'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신약 개발의 전반적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남기엽 CTO와 인공지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1.13 06:04
[제약공시 책갈피] 1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2주차(1.8~1.12)에는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OCI그룹 지주사 OCI홀딩스와 그룹 간 통합에 합의하고, 주식거래 계약 3건을 체결했다. 3건이 모두 완료되면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는 OCI홀딩스로 변경된다. 다만 그룹 통합 후에도 임주현 사장이 한미약품그룹 대표를 맡게 된다. 한미약품그룹은 자금력이 확보돼 신약개발사업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지위 확보를 위한 허가변경을 신청했다. 이는 경쟁제품이 존재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1.06 06:04
[제약공시 책갈피] 1월 1주차 - 셀트리온·국제약품·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1주차(1.2~1.5)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셀트리온이 일본 다케다로부터 인수했던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전문의약품 일부를 매각하면서 자금 확보에 나섰다. 현금 유동성을 늘려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비용은 2100억원이다. 국제약품이 오너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3월 임기만료를 앞둔 CEO 안재만 대표가 지난해 말일 부로 사임하면서 오너 2세 남영우 명예회장과 오너 3세 남태훈 사장 등 2인 각자대표 체제가 된 것에 따른다. 남태훈 사장은 2015년 대표이사 취임 후 경영승계 과정을 밟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동아에스티에 뇌전증 신약 '세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29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4주차 - 일동제약·셀트리온·메디톡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4주차(12.25~12.29)에는 증시 폐장과 휴무일 등으로 거래일 수가 3일에 그쳤다. 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수입품목허가 신청을 자진취하하고,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수입품목허가 신청은 지난 1월에 있었지만 올해 12월까지 승인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10월 기술이전이 완료돼 국내 제조를 기반으로 한 품목허가가 가능해져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28일부로 완료됐다. 통합된 셀트리온에는 각자 대표 2명이 신규로 선임돼, 총 3명이 각자대표를 맡아 각 분야를 이끌게 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23 06:04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3주차 - GC녹십자, 종근당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3주차(12.18~12.22)에는 GC녹십자가 끝내 미국 혈액제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미국 FDA는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10%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품목허가했다. 2021년 2월 처음으로 허가를 신청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종근당바이오가 중국 주름개선제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CKDB-501A' 중국 3상 승인을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3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휴온스가 크리스탈생명과학 인수에 나선다. 175억원 담보를 설정하고 채무를 대신 갚으면서 지분 100%를 취득하게 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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